• [『너의 이름은.』] 『너의 이름은.』4,5회차 관람 후기2017.01.09 PM 09:54

게시물 주소 FONT글자 작게하기 글자 키우기

22.jpg

 

 

결국 못참고 또 지른 메가박스 굿즈 콤보 인증을 하며 ㄷㄷ;

 

어제 저녁 11시 반부터 오늘 새벽 4시까지 연달아 2회를 연속 관람했습니다.

 

4회차는 안좋은 관람 환경 이었지만 다행히 5회차는 클린하게 감동을 느끼고 왔습니다.

 

4회차 관련 푸념은 전글을 확인해보시면 됩니다.

 

 

이번 관람전에 마침 배달온 초속5cm와 언어의정원 블루레이를 한번 더 보고 갔습니다.

 

이렇게 준비한 이유는 전작의 장면이나 구도가 꽤 많이 나온것으로 기억했기 때문에 조금 더 확실하게 확인하고 싶었고

 

아니나 다를까 이젠 전철이나 하늘과 구름을 비추는 화면 혜성을 바라보는 구도 등 곳곳에서 소름이 돋더군요.

 

역시나 단순한 영상미가 아니라 제 기억속에 남아있던 퍼즐을 찾아낸 느낌이었습니다.

 

이상하게 이정도보면 루즈해지고 다 아는 내용일만한데 왜 이렇게 가슴을 돋구면서 눈이 본 장면에따라 머리에 그림이 그려지는 원

 

정말 미츠하가 너무 사랑스럽고 귀엽고 아름답고 그리운 느낌이 강하게 나는건 역시나 당연한 감정이었습니다.

 

4, 5회차 정도되니 이제는 대사가 익숙해지고 외워지는건 당연한 현상일려나요.

 

그럼에도 장면장면 하나에 의미가 새겨지고 또 찾아가고 다시 보면 못보이는게 보이는거보면 이러다 씬 전체를 외워버리는게 아닐지 모르겠습니다.

 

좋은점은 이제 슬슬 자막을 안봐도 대사가 모두 해석되기도 하고 왠만하면 자막을 안보고 관람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번역 관련 이야기는 말이 많은데 요이야기는 개개인 차이가 있으니 패쓰)

 

 

다음 관람은 주중에 심야로 한번 더 13일날 굿즈 수령하러가서 한번 더 갈 생각입니다.

 

이번에는 소설을 한번더 정독하고 작품에서 생략된 장면을 머리속에 그려가며 볼 생각입니다.

 

유료시사회 이후로 레드윔프스 노래만 주구장창 듣는데 하..

 

노래가 흘러나올때마다 장면이 머리에서 떠오르고 막 전율이 끼치고 아직도 헤어나오지 못할정도로 너무 좋고 그립고 그렇네요.

 

 

참고로 이번 『너의 이름은.』 연속 관람을 계기로 저도 많은게 바뀌어 가고 있습니다.

 

엄청 좋은 계기가 될것으로 생각하며 결과가 나오면 인증도 한번 하겠습니다.

 

아직 안보신분들 차회차로 보러가시는 모든 분들 부디 쾌적하고 즐거운 관람되시길 기원합니다.

댓글 : 10 개
워... 역시 경의중앙선 신촌역.
다른 곳은 없어서 난리인 게 저렇게 널널할 정도면, 역시 경의중앙선 신촌역 답네요. -ㅅ-;;
첫날은 금방 동났었습니다. 근데 다시 입고했다고 하네요.

아마 이 소식은 루리웹에 전해지지 않아 저도 어제 심야로 가서 알고 좀 놀랐었습니다.
거기는 소식이 안전해질 만 합니다.
무늬만 신촌이지 신촌이라 믿기지 않을 정도로 유동인구가 처참한 곳이 경의중앙선 신촌역이라...
거기 민자역사가 코레일 소유인데 처참하게 망했죠.
지하철 신촌역은 홍대랑 인근이기도하고 근처에 대학교도 있어서 번화가인데 이쪽은 완전 횡하죠.

그래서 동네쪽 영화관가서 볼때는 이쪽 메가박스를 많이 이용합니다ㅎ

그 건물도 한때는 상가 많았는데 횡해지고 메가박스만 남은지 몇년 되었네요.
오 소설도 영화랑 같은 내용인가요? 같은 내용이랑 엔딩인데 숨겨진 얘기가 더 있으면 보고싶은데.. 그나저나 5회차라니ㄷㄷㄷ 전 내일 2회차 갑니다ㅎㅎ
[너의 이름은.] 소설과 내용은 거의 같습니다. 다른 숨겨진 이야기는 없구요.

소설 another story 에 다룬내용이 원작 소설과 영화에서 언급안된 내용들입니다.

2회차 즐거운 관람되세요~
일본애니가 우리나라에서
100만관객이 넘어서 놀랬는데
그 비결이 특정팬들의 반복관람이었네요
이 애니때매 영화관에서도 논란도 많던데요

조조 심야 3번 유료시사회 1번 일반 1번 이렇게 5번갔었는데요,

그냥 일반 관람온 커플이 가장 많이 보였습니다. 여자 혼자 오신분들도 많았구요.

단순히 특정팬들의 반복관람이 100만의 비결이라면 지금까지 개봉한 많은 극장용 애니메이션 컨텐츠가 100만을 넘기지 않았을까요?

영화관 논란 이야기는 http://mypi.ruliweb.com/mypi.htm?nid=60869&num=7599 전글을 보시고 댓글 보시면 어느정도 이해가실 겁니다.

관람매너는 정상적인 사람이면 당연히 지켜야되는거고 그렇지 않은 경우는 소수죠.

저도 5회차 관람하면서 딱 한번 저런일 있었고 그것도 소위 혼모노라 불리는 이들의 문제가 아니라 일반인 커플의 문제였습니다.
특정팬 반복관람으로만 채운거라면... 러브라이브등 처럼 엄청 많아야 10만대정도죠....
일반(?)인들 아니면..절대 이숫자 안나와요...도움은 되었어도 비결까지는 안될거라 생각합니다...

비결은 딴게별로없습니다

12월초부터 극장가에 볼게 아예없지요 1월 상황도마찬가지...

무혈입성;;

곧 개봉될 더킹이 스타트가 괜찮으면 바로 내려올듯;

갠적으로 생갈치 기록 보다 조금더나오는정도생각함

생갈치 250만오버죠
친구글 비밀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