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잡담방] 전자책을 구매하는 메리트가 있을까요?

예전부터 전자책 같은거 하나 가지고 다니면서 책 읽으면 좋겠다 싶었는데

오프라인 서점에서 막상 실제로 만져보니 이걸 굳이 이 가격에?라는 생각만 드네요.

책읽는 기능 외엔 다른 기능은 잔상때문에 있으나 마나한 수준이고

차라리 싸구려 안드탭 하나 사서 E북 넣어다니는게 낫지 않나 싶은데..

또 이번에 전자책 장기대여 규제도 때리면서 E북 시장은 더 퇴화하는듯 하고.. 과연 전자책 구입할 가치가 있는건가 싶네요.

[청오리]

전자잉크의 매력 단 하나죠.
그외의 것은 태블릿이 모든점에서 압도하고 있어서

전자잉크의 장점 말고는...

[rudin]

구매 포인트는 눈 편하게 인쇄 매체의 감성으로 책을 읽을 수 있다는 것 하나 뿐이죠. 여러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찾는다면 태블릿PC가 답입니다. 그리고 장기 대여가 제재를 받더라도 일단 책이 차지하는 공간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에 그냥 전자책으로 구매해서 소장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어느 쪽에 가치를 둘 것인지는 개인이 판단할 문제.

[Vㅔ리-]

뭐 취향의 문제 정도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성능이나 효율성으로 따지면 아이패드 사는게 답이죠

[JuliaHart]

방수 가능한 디자인 좋은 국산제품좀 나오면 사고싶은데 사고싶은게 정말 없네요.
킨들 오아시스는 다 좋아보이는데 한글책 보기엔 거의 쓸데없는 물건이고..

[파멸한세상]

다른 기계와의 가장 큰 차이점은 액정이 다르다 지요
이게 가장 큰 메리트
책을 사서 직접 스캔하는 사람들도 꽤 있고요

[Xris Robin]

일단 둘다 가지고 있는데요.
태블릿 있으면 킨들 안킵니다. 문제는 태블릿 키면 정작 책은 안 읽어요.

[aramise]

눈이 편합니다.

저도 단지 그거 하나 때문에 샀으니까요.

[너구리광견병]

단지 다른 매체에 비해 눈이 편하다는 장점이 있는데 순수하게 책을 읽는 용도라 하면 그게 엄청난 장점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ㅎㅎ

[이것은닉네임이아닙니다]

전 지금 책이 너무 많아서 하나하나 PDF로 뜰려고 하고 있습니다.
공간이 너무 많이 차지해요.
책을 오래 읽을 상황에서 눈이 덜 피로한 게 좋아요
속도나 편의성에선 그냥 타블렛이 더 낫죠

[최후의수]

저는 태블릿 쓰다가 고장나서 킨들로 갈아탔어요
눈이 덜 피곤하고 다른 어플 킬 유혹이 없어지는 게 가장 큰 장점 같습니다

[실버에로우]

눈이 편해서 오래 읽을수 있다는 장점이 가장 큰것 같습니다.

[초엽기]

독서를 진짜 좋아하면 살만한 가치가 있음 ㅋㅋ
그렇지 않으면 사놓고 방치할 가능성이 높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