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쓴 새끼 학창시절에 담배라도 피우다 걸렸으면 이따구로 반성문 썼겠네...
나의 미성년자 흡연에 대해 사과한다!
6일 학교에 등교해 수업에 참여한 나의 미성년자 흡연 논란이 일어난데 대해 죄송하게 생각한다.
나는 이날 학급의 학우들과 저녁 식사를 하고나서 식후땡으로 몇 모금 빨았다.
다만 나는 담배냄새에 쩔 정도로 흡연을 한 것은 아니고,
또 흡연을 한 후에 껌을 씹고 20분이나 지난 후 야간 자율학습에 참여했으며, 야자 또한 정상적으로 진행됐다.
중요한 학교생활에 있어 부주의한 행동을 한데 대해서는 나 스스로도 자성하고 있다.
이유야 어쨌든 나의 이번 행동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린데 대해서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
앞으로 나, 그리고 함께 흡연한 학우들은 더욱 낮은 자세로 교사들의 눈높이에 맞춰 학업에 매진해 갈 것을 약속한다.
2011. 10. 7
X학년 X반 XXX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