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에 처음 블루레이를 구매해보았습니다.
잭 스나이더 감독의 흑역사로 취급받는 작품이지만, 개인적으로는 정말 즐겁게본 작품이였습니다.
그나저나 저 표지에 배경에 무사는 뒷치기는 뭐냐... 표지는 그냥 오브젝트만 쑤셔 넣기만 하면 되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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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저에게 선물로 주었군요!! 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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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구매한 내맘대로 명작 DVD 입니다 바닐라 스카이는 블루레이를 꼭 사고 싶은데.. 망한 영화라 그런지 없나봅니다.
그런데 앜?! 재킷 5,800원인거 들켰다!!
바닐라스카이의 경우 원작의 아류라면서 비하 받다가, 언제나 공중파에서 방영되고 더 많은 사람이 본후 평이 좋아진 영화기 때문에 써커펀치도 그렇게 되면 좋겠지만.. 이미 시대의 흐름은 산너머 강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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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사서 잘 모르겠습니다만, 케이스크기가 DVD케이스보다 앏고 작네요
둘러보니 저가형 제품은 케이스도 저가스러운거 같기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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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OST 껴주는건줄 알고산건데... OST는 커녕.. 메뉴얼도 없는건 뭔냨?!
처음 열어본 당혹감... 원래 블루레이는 메뉴얼도 없는겨???
초회한정이라고 자그마하게 적혀는 있다지만..
비인기 제품이다 보니당연히 나까지는 받을줄 알았다만..
아름다운 인생..
PC에 블루레이드라이브라는 최첨단 장비 같은게 없어서
플레이스테이션3라고 써있는 가구에서 구동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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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 챕터선택, 자막선택, 특전 4개로 구성된 심플한 메뉴화면
케이스에 아무것도 안들어 있어서 놀랐었는데, 메뉴화면마저 씹스러.. 아니 씸플하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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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니 한국어
가구스테이션에서 처음 써보는거라 그런지 모르겠지만.. 껏다키면 자막 또 설정해야하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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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피처는 2가지로 구성되있습니다.
본편에나오는 4가지 가상세계에 설정을 설명해주는 4가지 숏무비와
Sucker Punch Animated Short: Feudal Warriors (2:38)
Sucker Punch Animated Short: The Trenches (2:54)
Sucker Punch Animated Short: Dragon (2:54)
Sucker Punch Animated Short: Distant Planet (2:49)
사운드 트랙에 대한 주저리 입니다.
Sucker Punch: Behind the Soundtrack (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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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피쳐에도 자막이 나오는군요. 하지만 여자가 안나오니 안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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젝일.. 이런거 봐봐야 초회한정 OST 못받은 기분만 되씹는 꼴이네..
개인적으로 써커펀치는 영상도 영상이지만 정말 하나같이 제 취향인 OST가 맘에 들었었는데...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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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앜하앜 로켓양 사고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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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화질면에 실망을 좀 했는데요. 에시당초 본 영화는 처음부터 끝까지
이상한 먼지낀거 같은 느낌이라서 선명함 따위를 기대하긴 어렵습니다. 블루레이라고 해서 막무가내로 선명함을 기대한 제가
어리석었습니다.
일단은 모니티로 봐서 모르겠으니 나중에 큰티비로 다시 봐야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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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스카이폴 블루레이 질렀는데 31500원... 물론 적립금으로 5000원 방어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