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형 다마스, 사이드미러가 볼조인트로 된 놈을 1년쯤 몰았는데,
50인가 60키로 넘어가면 사이드미러가 접힘 ㅋㅋㅋㅋ
거기다 핸들이 파워가 아니라서 주차된 상태에서 핸들 돌리려면 온 몸의 힘을 실어서 끄어~~~
게다가 가게 차가 휘발유였는데, 연비 장난 아님. 진짜 기름 드럽게 많이 처먹었음.
그리고 다들 하는 얘기, 정말 앉아보면 '아, 이 앞이 바로 밖이구나'하는 기분이 바로 듬.
정말 시내에서 살살 몰아야 하는 놈이지, 조금만 밟으면 바로 저승길 걱정해야함.
그냥 짐 많이 들어가는 ‘오토바이’ 라 생각하면 납득이 감
내 지인은 저거 탈때 창문 다 열고 헬멧도 씀
창문은 왜 여냐고 물었더니
에어컨 어차피 안나오고 사고나면 창문 깨져서 더 다친다고 ㅋㅋㅋㅋ
그리고 10만km 달린 중고차가 요즘 원가절감 신차보다 더 좋다는게 함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