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김장들 하셨나욥...

시골집(해남)에서 부모님이 농사를 지으셔요.

절임배추랑 고추가루, 고추장, 된장 등등을 판매 하시는데

올해 배추가 엄청 비싸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절임배추가 좀 호황일까 하고 살짝(?)기대를 해 보았는데

(심지어 절임배추는 작년 시세랑 별로 변동이 없어요...)

올해는 김치를 안담그는 집들이 더 늘었다네요;;;

작년 제작년 주문하시던 분들도 주문은 안하신다고...

이래저래 걱정이 많은 주말입니다... 에흏ㅠㅠㅎㅎ

[밥상뒤엎기]

저희집은 어머니가 고생하시지만 암튼 20포기...

[기미룡]

요새 보통들 일반 가정집은 그정도 담으시더라구요.. 어머님 힘드시겠어요 화이팅...!!ㅎㅎ

[마시로땅~♥]

요즘엔 절임배추 판매처가 많아서...

가격경쟁도 있더군요...

[기미룡]

아무래도 그렇죠.. 특히나 중간상인 안거치고 그냥 파시는경우도 더 많아서 경쟁이 장난아녜여 ㄷㄷ;;

[디비자고고]

가게 하고 있어서 추워지기 전에 200포기헀습니다.

200포기 하다가 제 인생을 포기할뻔...

농수산물 시장가면 포기당 1500~2000원정도로 구매 가능하지 않나요?

[기미룡]

ㅠㅠ와우... 200포기... 농수산물 시장 시세까지는 잘 모르겠어요..ㅎㅎ 저희는 그냥 밭뙤기(?)형식으로 팔아서 장사꾼(?)에게 개당 500원 정도에 넘긴다는 이야기 까진 들었어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