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례대로 그 유명한 로보캅,영화 채피에 나온 스카우트,사이버펑크2077 트레일러에 나온 사이보그 경찰입니다
최근 영화 채피를 보고 나서 로봇 경찰들이 현실에 등장하면 어떨까... 라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영화 채피의 경우 요하네스버그같은 고담시 뺨치는 막장 도시같은 경우 로봇 경찰의 필요성이 엄청 필요하긴 할겁니다.
하지만 현실에 로봇 경찰이 등장하면 사람들이 반길까요??? 로봇이 인간인 자신들을 단속하는데 시민들이 기분 좋아할리는 없다 생각합니다
대표적으로 그 유명한 우라사와 나오키의 작품 '플루토'를 보면 마치 kkk단과 비슷한 반 로봇 단체도 등장하지요
작중 영화 채피에 나온 스카우트와 비슷한 로봇 경찰에게 테러 행위가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로보포칼립스,영화 터미네이터,영화 매트릭스같은 로봇이 창조주인 인류에게 반란을 일으키는 이야기는 이제 전형적인 클리셰가 될 정도로 많습니다... 아마 로봇에 대한 인류의 무의식적인 두려움의 표출일 수 도 있겠네요... (최근 로보포칼립스가 엔 해서웨이가 주연을 맡아서 영화화한다고 하네요)
인간에 비해 수명이 무한히 길고 더욱 똑똑하고 강력하다 생각할 수 있으니까요... 창조주보다 우월한 피조물이 창조주 보다 아래의 위치에 있는걸 수긍할런지....
아마 제 생각엔 이래서 가까운 미래에 인공지능을 갖춘 로봇이나 로봇에 가까운 사이보그가 실제로 등장한다 해도 이들에게 시민들을 단속하는 경찰 권한을 주는것은 사실상 어렵다고 봅니다
N7 머피
그나저나 경찰 권한은 바로 주지 않고 섞어서 운용하다 수십년 후에나 가능하긴 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