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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던 거] 왠지 이른 송년회엔 고기, 생선, 닭. (2) 2017/12/03 AM 03:55

IMG_2447.jpg

뻔하죠.

모이면 일단 돼지나 소고기.

 

양갈비를 추진해봤지만 돌아오는 건 썩소뿐.

크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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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굽습니다.

내 마음을 대변하는 사진 색감.

내 마음을 아는 카메라 아주 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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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근데 쌈 사진은 뭐 이리 잘 나왔냐..

 

IMG_2469.jpg

동치미도 한 젓가락 하실래예?!

하 이거 진짜 맛있네요.

항아리째 들고 벌컥벌컥 마셨습니다.

 

그렇게 먹다 보면

 

IMG_2472.jpg

냉면.

 

육수 색깔부터 혹시 감이 오실런지는 모르겠지만

 

면을 안 씼었는지 -_-

녹말 냄새 작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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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한 젓가락 해보실래예?!

 

IMG_2479.jpg

그래도 받았으니,

맛은 없지만 아래 냉면 사진 처럼 예의가 없는 건 아니니

일단 완식입니다!

 

*아래는 예전에 먹었던 냉면.


사진상으로 비쥬얼은 좋아보이는데

짜고, 미원 냄새 진동 하고, 심지어 별 맛도 없었습니다.

미지근한 물에 다시다랑 미원 풀고 색소라도 섞었나 싶었던 맛.

 

결국

아마 최초이자 최후로 완식에 실패했던 냉면.

 

저런 안 좋은 기억은 빨리 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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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회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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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생소한 육회네요.

 

고추장에 버무린 육회였습니다.

일단 생육회라 합격이고,

막 되게 맵지 않고 살짝쿵 매콤하게 끌어당기던 육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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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한 점 하실래예?!

 

 

2차는 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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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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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처음 도전해보는 장.

 

초고추장 + 마늘 쌈장 + 고추냉이.

헐 이거 맛있네요.

하긴 맛있는 걸 섞고 섞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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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어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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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점 하실래예?!

 

생선이랑 별로 친하지가 않아서 이쯤에서 종료하고

 

 

3차는 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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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호프집 닭.

 

IMG_2508.jpg

한 조각 하실래예?!

 

 

잘 먹었습니다!

3차까지 술 한 방울도 안 마시고 콜라로 배를 채웠더니 터지겠네요!

 

여러분도 연말 술자리는 자제력을 발휘해 보는 게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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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싶은데 술도 잘 못하고
윗 사람이 계속 주는데 어쩌겠습니까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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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흡.. 사회생활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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