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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ch] [2채널] 성희롱을 견디고나니, 두려운 일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6- (7) 2012/02/14 AM 12:39
묻지마 친추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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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 : 1 ◆ JWPaeN65Rw : 2008/10/26 (日) 12:29:31.45 ID : cZzJG2fb0

"네……?"



나는 순간 말이 안 나왔어

키타무라가



"아 ...... 미안, 남자끼리 호텔에 가면, 프론트에 있는 사람은 어떻게 생각할까?라고."



구라 까지마 ㅋㅋㅋ

구라 까지말라고 ㅋㅋㅋㅋㅋ

분명히 어떻게 생각해? 라고 물어봤잖어 ㅋㅋㅋㅋㅋ



"어, 그러니깐 어차피. 캡슐호텔이니 괜찮다고 생각해요"



"으흥, 나때문에 오해했나…보네"




키타무라가 이쪽을 보았어.

이쪽 보지마.



"캡슐이라면, 남자끼리라도 ... 괜찮다고…"




네 라고 대답하고 싶지도 않아.

뭐 이런식으로 대화는 흘러갔어.

생략할 곳은 생략했지만서도.






123 : 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가 보내드립니다 : 2008/10/26 (日) 12:29:44.52 ID : pqzdzX2x0

안돼. 만약에 키타무라가 옆에 있으면 그냥 때리고 싶어졌어.





124 : 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가 보내드립니다 : 2008/10/26 (日) 12:30:32.33 ID : kcNudNRWO

이건 좀 아니야




125 : 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가 보내드립니다 : 2008/10/26 (日) 12:30:50.69 ID : pn9zN4NP0

무슨 일이 있으면 키타무라를 때려라





126 : 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가 보내드립니다 : 2008/10/26 (日) 12:31:40.72 ID : QDCT5EJX0

정말 기분 나쁘네.






127 : 1 ◆ JWPaeN65Rw : 2008/10/26 (日) 12:31:42.04 ID : cZzJG2fb0

"캡슐이면, 옆사람의 캡슐이랑 분리되어 있어서"


"으흥 ...캡슐 안은 넓은거야?"


"좁아요 ㅋㅋㅋㅋ (몸이) 꽉꽉 (낄 정도로)ㅋㅋㅋ "


키타무라, 힐쭉.



"……..(다른 의미로)꽉꽉(낄 정도)"







키타무라가 꽉꽉을 반복해서 말하는게 어째서 이렇게도 역겨운지.




"그럼, 혼자 들어가는 것만으로...... 힘들어?"



"두 사람은 무리네요ㅋㅋㅋㅋ"



"으흥"




안타까운 얼굴을 해도 내가 어떻게 해줄 수 없지.

나는 빨리 걷기 시작했어 빨리 호텔에 가고 싶어.







129 : 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가 보내드립니다 : 2008/10/26 (日) 12:32:19.88 ID : 6NX0Dclv0

역시나 너무 역겨워



130 : 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가 보내드립니다 : 2008/10/26 (日) 12:32:27.01 ID : rAQV1Wcl0

역겨워…





132 : 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가 보내드립니다 : 2008/10/26 (日) 12:32:34.45 ID : pqzdzX2x0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이렇게 역겨운 인간을 본 적이 없어


잘도 >> 1은 참아 왔던거다.







138 : 1 ◆ JWPaeN65Rw : 2008/10/26 (日) 12:34:57.07 ID : cZzJG2fb0

편의점 빛이 보이기 시작하자 나는 달렸어

저것은 구원의 등불이야.

나는 햐아하 같은 목소리를 내지르면서 편의점으로 돌진했어.



"기 달 려"



키타무라도 뛰어오기 시작했어.

나도 잡히고 싶지 않아서 조낸 뛰었어

하지만 나는 천식을 가지고 있었고, 다리가 느려터졌어.




잡히면 끝이야.

어쨌든 편의점까지는 도망치고 싶어.






139 : 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가 보내드립니다 : 2008/10/26 (日) 12:35:21.83 ID : pqzdzX2x0

처절한 광경이다







143 : 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가 보내드립니다 : 2008/10/26 (日) 12:36:20.43 ID : rpLKlFUrO

키타무라를 나츠키 마리로 변환시켜서 생각하는거야!!!





145 : 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가 보내드립니다 : 2008/10/26 (日) 12:36:49.09 ID : 6NX0Dclv0

>> 143
이제 와서 무리야아아아아아아아아아






147 : 1 ◆ JWPaeN65Rw : 2008/10/26 (日) 12:37:38.62 ID : cZzJG2fb0


결국





실패했습니다..


뒤에서


"...... 응 흐 ... 아이처럼 뛰네, 응 흐"



뭔가 투덜투덜 말하면서 나를 붙잡았어.



"화, 화장실 가고 싶었어요"




나는 키타무라의 손을 뿌리치면서 이렇게 말했어.

구라지 ㅅㅂ.

키타무라는 내게서 시선을 떼지 않았어. 무서웠어.




"...... 그냥 아무데서나 싸면 좋았을텐데. 남자끼리고 하니까 ..."



역 겨 워


"아니, 그건 하면 안 돼요 절대로"



편의점 도착.







151 : 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가 보내드립니다 : 2008/10/26 (日) 12:38:55.88 ID : L6BwfBBV0

영웅은 특이한 걸 좋아한다고는 하지만 이건 좀 • • •





152 : 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가 보내드립니다 : 2008/10/26 (日) 12:39:11.97 ID : 6NX0Dclv0

어이, 설마 뚫리는 거로 끝나는 건 아니지?

너무나 기분 나쁜 묘사가 너무 많아.



이정도로 충분하니깐 >> 1이 받아온 굴욕은 다 이해했으니깐

빨리 2부로!!






154 : 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가 보내드립니다 : 2008/10/26 (日) 12:40:00.05 ID : QDCT5EJX0

>> 152

호텔에서 실전을 하지 않을까?







159 : 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가 보내드립니다 : 2008/10/26 (日) 12:40:39.59 ID : GecDkmz2O

그 뒤가 궁금해







161 : 1 ◆ JWPaeN65Rw : 2008/10/26 (日) 12:41:17.05 ID : cZzJG2fb0



"자! 내일 입을 속옷 사자?"



왜 편의점에서 큰 목소리로 지랄이야 ㅋㅋㅋㅋㅋ 하지마 ㅋㅋㅋㅋㅋ

제발 지랄 떨지마 ㅋㅋㅋㅋㅋ

나는 우선 제일 평범한 걸로.

키타무라는 가만히 나를 보고 있어.

흐 응, 그런 걸 좋아하는구나, 같은 얼굴로 이쪽을 봤지만 어쩔 수 없어.

나는 먼저 계산을 끝냈고.



나는 보았어.

북촌의 눈이 살짝 콘돔 선반쪽으로 간 것같기도 • • •

기분 탓일지도 몰라.

신경을 너무 쓴건지도 몰라.



그렇지만 나는 더이상 버틸수가 없었기 때문에,

키타무라가 다른 물건을 보고 있는 사이 편의점에서 나왔어.

나중에 왜 먼저 나갔냐고 추궁당해도

"먼저 나갈까라고 생각햇습니다. "

라고 구라 칠 생각이였어.







168 : 1 ◆ JWPaeN65Rw : 2008/10/26 (日) 12:43:03.14 ID : cZzJG2fb0

도망쳤어

나는 도망쳤어

그날 나는 도망쳤어.




다음날 난 불안해하면서 출근.

왜인지 내 책상에서 담배 냄새가 났어.

나는 담배를 피우지 않아.

이상하다,라고 생각하고 책상 서랍을 열었다.








170 : 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가 보내드립니다 : 2008/10/26 (日) 12:44:09.78 ID : 4BtqTfEyO

>> 168

무서워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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