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가지] SBS 뉴스토리 보는데 ㅎㄷㄷㄷㄷ

집착이라는거 해봤는데

제가 한 집착은 장난이였군요;;;

헤어지자고 하니까 계속 전화하고 협박하고 살인까지;;

ㅎㄷㄷㄷㄷ

저렇게 될까봐 무섭네요

이별 통보하니까

집착하고 괴롭히고 폭행하고 살인까지

살인하고나서 자기 합리화 하는거 진심 무섭네요

집착하고 당해본 사람으로서

지나고나면 부질없는데

살인까지하는거보면 확실히 생각하는 차이가 틀린듯;;;

[로켓라쿤]

무섭다....

[소년 날다]

문제는 '자기 합리화'이죠. 저렇게 시멘트로 매장을 하는 동안에도, '사랑을 했으니까', '내 사랑의 상처는 이 정도의 아픔은 당연히 수반하는 거야' 라는 식의 명분이 내재되어 있다는 것이 치명적인 것 같아요. 인간이란 '감정'이라는 복잡한 프로세스가 있는 동물이기에 자기를 완벽히 콘트롤하는 것이 어렵지만, 그 것을 일깨워주는 사회적 테두리(법, 도덕 등)이 존재합니다. 그것을 넘어섰다는 것만으로도 분명 자기 안의 '멈추라'는 소리를 듣게 되겠지만, 애써 귀 막고, 눈 감고 내 앞의 그에게 돌진한 결과, 이런 가슴 아픈 사건들이 발생하는 것 같네요. ㅜ,ㅜ

[GX™]

그냥 집착하는 게 아니고 저 정도 되는 사람은 정상이 아닌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