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에대해 참 말들이 많다.
많을 수밖에 없고.. 개인적으로는 많아서 좋다.
꽤 오래 주식을 쉬다가 올 초 마통을 뚫어 기름에 들어갔다가 개 피를 보고
이래저래 복구중인데, 손실 본 금액의 반 정도를 복구했으나 아직 갈 길이 멀다.
바로 지난주... 수요일인가에 아시아나 주식을 3백만원정도 매수.
이럴 줄 모르고 샀는데 이래주네... 운이 따랐다. 땡큐.
금요일에 당일매매로 기존 주식 덜고 조정받은 오후에 추가 매매하는 방식으로 평단을 올리고
어제 상을 쳤는데... 오늘도 아마 꽤 크게 오를 것 같다. 오늘도 잘 하면 상 칠수 있을 듯.
내가 들어간 이유는 뭐... 감자다
충분히 저평가 됐다는 이유고 있었고, 현대산업개발이 산다고 했다가 계약금만 놓고 나간 적도 있었고...
(이건 뭐 서로 소송하겠다고 하고 있는데... 돌려받기 힘들지 않을까)
감자는 보통 주가에 좆같게 작용한다. 회사가 얼마나 좆같으면 감자까지 하겠나.... 증자도 별로 안 좋아할 판에.
보통 기업에는 좆같게 작용하지만 이런 대형기업... 없어져서는 사회적으로 안되는 기업의 감자는
좆같은 이유가 아니라고 판단해 들어갔다. 게다가 균등감자. 차등감자가 아닌.
보통 감자를 할 때엔 대주주의 비율을 높인 차등감자를 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일반적이지 않은 상황이라 반쯤 도박하는 마음으로 들어갔다.
뭐 한 2주안에 주가 움직임 없거나 손절기준에 들어가면 그냥 뺴면 되지.. 하는 생각.
글 쓰기 시작했을 떄엔 시간외 거래 6100원 언저리에서 거래되고 있었는데,
지금은 23프로.. 거래량도 잘 터지고 있다. 오늘도 상 찍을 수 있을 듯....? 어려우려나.
7500선.. 최초 매수선에서 두배정도 되면 반 팔고 관망할 예정.
이후 보는 테마는 여행주.. 중소형 반도체, 엔터.,... 혹은 그냥 편하게 kodex코스닥레버리지.
이후 이슈는.. 시진핑이 언제 들어올지...가 문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