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 구도가 매우 불량해서 마치 여자분들 물건 자랑하는것마냥 나왔군요..
양해 부탁드리며 전혀 그런 의도가 없었음을 알려드립니다..
라라가 1년여만에 메이크업을 새로 하고 돌아왔습니다.
할 사람들은 거의 다 플레이 했고(물론 저도 PC로 엑박패드물려서 클리어 했습니다)
바로 전에 플레이 한 게 어크4이기 때문에 어크4와 비교를 안할수가 없겠네요
어크4와는 달리 처음부터 끝까지 몰입해서 재밌게 즐겼습니다.
달성률 72%로 엔딜 봤고, 현재 달성률 올리는 중입니다.. ㅎㅎ
PC판으로 엔딩을 이미 본 상황에서도 몰입해서 재미있게 했으니, 게임의 재미는 이미 검증됐다고 해도 무방할 수준인 듯 합니다.
한글화도 깔끔하게 잘 되어있어 몰입하는데 전혀 무리가 없었고 달성률 100%를 목표로 하지 않는다면
길 헤메면서 빡칠일도 없이 쭉 진행 가능합니다
이미 한번 클리어를 한 상태라 그런지 전투가 좀 쉬운게 좀 아쉬웠습니다.
후반에 나오는 보스들도 하품하면서 잡을 수준...
또한 기존 툼레이더시리즈와는 달리 난이도가 너무 쉬워져서,
몇몇 숨겨진 무덤들은 전혀 고민할 필요도 없이 휙휙 하면 클리어되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제일 어려웠던건.. 물에 전기 흐르고 뗏목(?) 같은걸로 그
전기가 흐르는 오브젝트를 물에 안닿게 띄우는거... 여기서 한 10분쯤 걸렸네요)
스토리 역시 물 흐르듯이진행이 되고, 다소 유치하지만 별 거부감 없이 받아들이고 몰입할 수 있었습니다
또 이 작품을 얘기할땐 그래픽을 뺴고얘기할수가 없는데요
정말 비주얼의 끝을 보여줍니다. 툼레이더 1부터 즐긴 사람으로써... 정말.. 음.. 기술의 발전을
체감할수있었습니다 특히 팔꿈치 부분에서 전 많이 느껴지더라구요 접히는 부분이 위화감이없어요...
1080P / 60F에 각종 특수효과가 떡칠된 화면은 보는내내 만족감을 주기에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특히 PC에선 사양문제로 볼수없었던 찰랑찰랑을 볼수있던게 만족스러웠죠.
다만 가닥수가 PC가 더 많은것 같긴 했습니다
30F인 어크와 달리 60F라 그런건지, 게임 초반엔 어지러운 느낌마저 들었습니다.. 만 눈은 역시 금방 적응하더군요
PC용으로 할떄는 아 아직도 안끝나네... 이러면서 게임 했는데
이번에 다시 할 떄에는 뭐 벌써 끝인가? 할정도였으니
그래픽이 확실히 중요하긴 한가봅니다 ^^;
아직 못해본 분이있으시다면 망설이지 마세요
점수는 별 네개 반 쏩니다.. ㅎㅎ
다음리뷰는 파판10 아니면 인포머스일것 같군요
뭐가됐든 한참 걸릴것 같습니다 ^^; 기다리는분도 없겠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야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