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속풀이 글] 괜히 중소기업을 욕하는게 아닌듯...

사람들이 ㅈ소 ㅈ소 하는데

확실리 요즘같은 특수한 상황에서 대응이 많이 차이 나는거 같긴함

친구 어머니께서 요번에 터진 SRC재활병원 관련해서 중대본에서 보낸 문자 보시고

기간내에 해당 병원 장례식장에 가셔서 코로나 검사 받아야 한다고 회사에 전화하니까

파트 담당자가 이렇게 말함

[그럼 코로나 검사 받고 출근하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검사하면 치료가 되는줄 아는건가...????

아니면 코로나바이러스가 뭔지 모르는건가?

전염병뜻을 모르나? 답답...

아 그리고 장례식장은 왠만하면 안가는게 좋은게 맛지만

어머니의 절친 남편이 돌아가셔서 어쩔수 없이 가셧고

30분도 안되서 바로 오셧다고함

그리고 막말로 그 병원에서 코로나가 터질줄 누가 알았겟음....

암튼 그 담당자는 끝까지 왜 그 장례식장을 갓냐고 투덜 투덜 했다고함

근데 검사는 받고 출근을 해야함ㅋ

그 말이 생각남

한국에서는 죽을것 같이 아파도 기어서라도 회사가서 말해야하고 죽더라고 회사에서 죽어라 

[황혼의 수호자]

저건 담당자가 뇌가 없는 것 같은데요 ??

[포켓풀]

저건 기업보다 담당자가 제정신이 아닌데요??

[으어어어어엌]

결과 나올때가 격리 하라고 하는데

[MRㅎ]

그회사 담당자가 문제같습니다

[심장이 뛴다]

말 길게 해봤자 안 통할 거 같고 그 윗선이라도 통보해야죠

[Michale Owen]

저새끼는 그냥 무시하고 그윗사람한테 담당자가 이렇게 말해서 검사하고 가겠습니다
한마디만하면 바로 담당자 쪼인트 깔꺼같은데 골때리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라이넥]

저런 세끼들 특: 자기가 걸리면 울며불며 난리침

자기 일이 아니라고 남들 곤란한 일을 하챦게 여기는 사이코페스들 제법 있습니다.

이런 세끼들은 자기 출세를 위해서 온갖 더러운 일을 마다하지 않아 사회나 회사에서는 제법 한자리 차지하는 경우가 많죠 ㅉ

[안톤버그]

저런 놈이 어떻게 관리자라고 있는건지 원...
더 윗선에 말해야될꺼같은데 어머님께서 연락할 방도가 있을지가 관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