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몸이 힘들다기보단..
본 건물 또보는기분 ㅋㅋㅋㅋㅋ아무래도 베를린왔는데 수도답게 크긴합니다만....또 수도답게 그냥 여타 다른도시에서 봤던느낌하고 다른느낌을 못받겠네요...베를린 장벽이랑 광장의 유명한 구조물들봤지만 프랑스 샹젤리제 거리랑 비교만되고...
오히려 독일은 성문화(...)가 정말 좋은거같네요 이 성 저 성 구경하는게 훨씬 더 재밌는것같습니다..
베를린 오히려 뮌헨보다 볼게없는거같다는 생각이드네요.
그리고 워낙 좋은사람들을 초반에 많이 만나서...이후에 만나는사람들 다 시시하고 귀찮게만 느껴짐...심지어 지도들고 헤메고있을때 누가 도와주려고 와도 아 왜 도와줘 나 혼자 찾고싶은데 란 생각까지 했답니다 -_-
호스텔왔는데 8명중 4명만 차있는데 전부 여자네요..-_-;;
이럴수가..!!!
그리고 라면을 샀습니다.
홍콩애가 저한테 베를린가면 한국음식료품점 큰데가 있데..라고 알려줘서...안갈수가없네요 ㅜㅠ
매운거 좋아한다길래 매운라면 위주로 7개정도 샀습니다...이거 안걸리겠죠 비행기탈때? 저가항공사라 10키로만 안넘으면 되는거같긴한데...독일은 정말 천국이네요..모든물가가 핀란드의 70%수준입니다...심지어 여기 식료품점에는 한국 소주도 파네요...비싸긴합니다만....(4유로) 핀란드에서 보드카 같은사이즈가 10유로인걸 생각하면 엄청 싸게 느껴집니다..
헤헤...아무튼 받고 좋아할모습을 상상하니 저도 기쁘네요 . 도착하자마자 문두드리고 줘야겠어요.
식료품점 못찾아서 몇시간동안 뺑뺑이돌다가 그냥 베를린구경까지 다해버렸습니다...6시간동안 걷고 또 걸었으니 ㅡㅡ
지쳐서 이제 저녁에 친구가 추천해준 연어샌드위치 먹으러 나가고 방에서 인터넷이나 하다 맥주마시고 일찍자야겠네요..
옆에 친구가 저기로 가라고 할때와 비슷한 심정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