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알고 있는 그 DP가 맞더군요
육군헌병 출신이라서 가까이서 DP를 보고 듣고 한 기억이 나네요
뭐 거의 10년이 다 되가는 기억이라 가물가물 하지만 말이에요 ㅎㅎ
그때만 해도 머리 기르고 근무 대부분 열외인지라 참 부러웠는데 말이에요
지금의 그 사람들, 또 같이 근무 했던 사람들은 뭐하는지 조금은 궁금하긴하네요
하지만 딱히 기억하고 싶지 않은 사람도 있기에 기수는 XX처리 했네요 혹시나 하고 말이죠 ㅋㅋㅋㅋ
처음 헌병 면접보면서 참 멋지구나 했었는데...막상 가보니 근무헌병이라 많은게 달랐죠 저는 ㅜㅜ
그래도 헌병이라고 하면 그 이름도 생각이 안나는 어깨에 차는 거랑 호루라기? 등등 차볼껀 다 차봤네요
그러고 보니 군시절 당시에 DP전역하던 시점에서 "너 할래?" 했을때 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결과론적으로 안한다고 해서 근무만 와장창 들어갔지만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