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가오갤 1도 명량 때문에 조조로 겨우 봤었는데

 

관객은 3명 있었나.. 좀 안습 이었는데

 

가오갤2는 관객이 아주 많더군요

 

영화는 역시 유쾌 상쾌!! 정말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베이비 그루트가 너무 귀여워요. 그루트 나올 때 마다 귀엽다는 소리가 정말 자주 들림.

 

캐릭터가 1에서 아주 잘 짜여 있어서 2에서는 정말 모든 캐릭터들이 포텐을 터져 줍니다.

 

특히 그루트랑 드랙스 등장 하는 씬들이 너무 웃겼네요

 

또 가오갤 하면 빠질 수 없는 올드 팝송들이 적재적소에 잘 등장해서 좋았는데

 

개인적으로 1 서두에 스타로드 등장씬 "Come And Get Your Love" 이 곡이 너무 인상 깊어서

 

2는 약간 아쉬웠네요 다 좋은 노래였지만 저곡의 임펙트가 너무 커서...

 

엔딩 쿠키는 5개 입니다.

 

10점만점에 9 점!! 

일단 전 와창인생이었고 심심하면 와우 설정들 찾아보는 취미가 있습니다.

일단 영화평을 몇 개 요약하자면..

1.로튼 30% , 오크닦이다 뭐라 말들이 많은데 절대 그정도 까진 아니다.

개인적으로는 10점 만점에 6을 주지만 블빠라서 1점을 더 준 7점

돈은 아깝지 않았음..

2.너무 많은것들을 넣으려고 해서 대사들이랑 씬들이 전부 요약한 느낌.

(영화 시작때 와우 오리지널 오프닝 처럼 나레이션을 넣으면서 세계관 얘기를 좀 해줬어야 훨씬 좋았을 텐데..)

3. 가로나는 다른 많은 분들이 말하신대로 쉣 이었다... 폴라 패튼 배우가 너무 이쁨..

오크 cg 는 그냥 대 만족

4. 마법 부분은 생각보다 훌륭하고 멋있었음. 얼라 갑옷들도 영화 몰입해서 보면 그렇게 거슬리지 않음

5. 기존 우리가 알던 설정과는 다른 게 꽤 있다.

(중간에 이건 좀 아니잖아.. 라는게 몇 개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매우 불만족.

마블도 그렇고 영화적으로 각색하는건 이해하지만 더 재미있게 각색 하면 모르는데 그것도 아니었으니)

6. 중간 중간 와우저라면 캐치 할수 있는 재미있는 씬들이 몇 개 있음 (깨알 재미)

개봉전에는 악평들이 너무 ㅁ낳아서 많이 걱쟁했는데 그정도는 아니어서 마음이 편해졌다라고 할까나...

암튼 개인적으로 블빠 보정 좀 들어가서 그럭저럭 괜찮았습니다

어떤분들이 말하는 배대슈 정도의 재미랄까나.

하지만 정말 멋있다는 액션씬이 나오지 않은 건 아쉽네요 오크들 묵직하게 싸우는 건 괜찮았는데.

일단 개인적인 감상으로는 괜찮게 잘 만들었네 라는 good 입니다

하지만 캡아 윈솔 , 어벤져스 급은 절대 아니며

아이언 맨 3 보다 조금 떨어지고 토르2 와 비슷? 약간 애매 모호하게 표현 하게 됐네요

( 개인적인 감상 이니 전 토르2 도 괜찮다 라고 봤거든요)

일단 마블 광팬 이시고 어벤져스 2,3 를 더욱 재미있게 보고 싶다 너무 궁금하다! 라고

생각 하시는 분이 보시면 티켓값은 안 아까우실껍니다. (만족은 개개인 마다 다르니)

일단 초반부터 스토리가 흡입력이 엄청나진 않지만 가오갤 멤버 5명 에 대한 개성 ,성격을 잘 보여주며

나름 재미 있게 흘러 갑니다. 중간 중간 코믹한 장면도 있지만 엄청 나게 재미있진 않고

나름 낄낄 거리게 소소한 웃음을 주는 느낌? 근데 중반 이후론 캐릭터에 대한 이해가 되면서

유머 부분이 더 재미있어 집니다.

중반 후반 까지 깔끔하게 이어지며 나름 시나리오를 잘 썻구나 라고 생각이 들지만

영화를 다보고 나면 뭐랄까 엄청나게 대박! 멋지다! 이런 느낌이 드는건 없더군요

하지만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를 완성 하기 위한 하나의 디딤돌 로 보면 상당히 훌륭하게 잘나왓다고 봅니다.

타노스도 나오고 인피니트 잼도 나오면서 토르1 등 다른 마블 쿠키영상에 나오던 수집가도 나오고

이 모든게 어벤져스 3 를 위한 것 임을 알게 됩니다. (죽 가오갤은 디딤돌)

또 캐릭터들을 설명 하자면

너구리 라쿤 하고 나무 그루트 이 두명이 상당히 재미있습니다. 스타로드도 괜찮구요

하지만 기대를 한 드렉스 (바티스타) 는 약간 실망? (연기력은 괜찮음 ㅋㅋ)

가모라는 볼때 마다 록타! 를 외치게 된다는 ;;; 보면볼수록 오크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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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영상도 당연히 있으니 보실분들은 꼭 보고 가시는걸 추천

여담이지만 저도 쿠키영상을 이해 못하고 기다리던 사람들도 다 뭐야??? 이런 소리를 하면서 나가 시더군요

근데 좀 찾아보니

http://mypi.ruliweb.daum.net/mypi.htm?id=seosm00&num=9711#txt

이런 정보가 있었으니 어떻게 보면 상당히 중요한 떡밥 이네요

오늘 조조로 봤는데.. 역시 믿고 보는 톰형 이라는 말이 나오게 만드네요

개인적으로는 작년에 본 오블리비언 보다 더 재미 있다 라는 느낌??

물론 오블리비언은 영상미에선 아주 만족을 했지만 재미로는 엣지가 더 재미 있네요

라노벨 이나 오바타 가 그린 만화는 안봐서 원작이랑은 비교는 못하겠고

약간 아쉬운건 라노벨이나 만화에 나오는 무기들이 덜 등장 한다는건데 이건 뭐;; 원작을 못봤으니 ㅜㅜ

또 영화내에서 약간 단점을 지적하자면 초중반 까지는 굉장히 흡입력 있었지만

중후반 부분 에서는 약간 지루하다는 느낌? 입니다. 액션씬은 그냥 평타 정도고

마지막 엔딩 은 깔끔하게 잘 표현 해서 만족~ (약간의 비장미 처절함이 더 표현 되었으면 진짜 좋았을텐데 흠흠;;)

중간 중간 유쾌한 유머 부분도 정말 좋았고 센스 있는 편집 연기 등등 전체적으로 좋았습니다

다른 작품들에 나오는 설정들을 잘 끼워마추고 그걸 깔끔하게 표현 하고 나름 만족감을 느끼기에 충분한 영화 라고

생각 합니다.

또 여주인공 에밀리 블런트가 묘하게 매력있더군요 . 처음엔 그저 그랬는데 보면 볼수록..우왕 괜찮다 라는 느낌

위에 올린 사진 에서 처럼 섹시한 잔근육?! 도 정말 좋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