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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에 남자친구랑 킨텍스에서 하는 건축박람회를 다녀왔습니다:)
주말이 아닌데도 사람이 어마어마하게 많더라구요~_~
남자친구는 건축에 관심이 많아 자주 다녔는데
저는 건축박람회는 처음이라 엄청 설레였어요-ㅂ-
사실 자재나 도구 파는 곳보다는 모델하우스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더라구요-
모델하우스가 좀 더 많았음 좋았을텐데 아쉽!
요즘은 집 정말 이쁘게 잘 짓는구나:D라고 느꼈어요. 집 짓는데 생각보다 돈도 많이 안 들고(생각보다!)
나중에 나도 이런집 짓고 살고싶다-라는 꿈을 잔뜩 꾸고 온 하루였습니다^^
제가 꿈꾸는 집을 보고 와서 그런지 계속 아른거리네요~3~
로또사야하나...ㅋㅋ
그리고 이어진 홀에서는 캠핑이랑 골프박람회, 공예품 박람회가 진행 중이라
건축박람회말고도 볼게 많았어요! 지름신 강림하셔서 바리바리 선물 사갖고 집에 왔네요:3
금방 다 돌아보겠지 했는데 생각보다 오래 걸어다녀서 나와서는 넉다운...ㅋ-ㅋ
저녁엔 무제한 닭갈비 먹고 귀가했어요!
닭갈비가 무제한인 곳은 처음이라 엄청나게 흡입한 듯. 아쉬운 건 볶음밥은 그냥 그랬다는거?
그래도 닭은 언제나 옳아요..-3-
햄스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