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이번 대통령 선거, 상하원 선거 결과로 보니까 상당히 우경화 된것 같습니다.
유럽쪽도 난민문제와 계속되는 테러로 인해서, 극우정당들이 인기를 얻고 있고
일본 쪽은 말할것도 없이 자민당이 승승장구 중이고
대한민국은 그래도 2016년 총선에서 브레이크를 한번 걸어준것 같은데
내년 대선과정을 거치면서 정치사회 지형이 더 극우화 될지 아니면 완화될지
모르겠습니다.
전세계적으로 경제공황/위기가 오면 각 나라의 정치적 지형이 극단화되는것은
거의 과학적 원리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드는 의문이요
계속 공황이 길어지거나 유례없는 공황이 등장하면
미국에도 히틀러 같은 사람이 나올수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마저 드는군요..
민주주의가 생각보다 취약한 체제인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