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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 자전거 이야기가 나와서.. (15) 2016/10/16 AM 09:45

얼마전에 월마트에서 바이크 세일하기에  운동용으로 하나 구입..

쇼핑하다가 자전거 모델이 마음에 들어서 가격표를 보니 세금 다 포함하고 2년 보증 연장 까지 넣어도 10만원이 안됨

그정도 가격이면 부담없이 타고 다닐수 있을것 같아서 주저없이 구입!




내 차로 가져 가려면 훨 큰거는 무리가 있을거 같아서 다른것보다 좀더 작은 사이즈로 26 인치 휠로 고른건데..

그래도 차에 우겨 넣느라 고생 고생..  비싼 모델은 퀵 릴리즈가 있어서  바퀴를 쉽게 탈부착 가능한데

저가형 모델이라 그런것도 없었고..  그때는 공구하나 더 사서 바퀴만 따로 분리해서 넣어 가지고 올 생각도 못함.


 


비싼 모델이 아님에도 저단 고단 기어 다 충실하게 있어서 언덕길 오프로드 문제 없음.


 

 

 


자전거만 사면 끝일줄 알았는데.. 액세서리와 자전거 메인터넌스 장비들 구입하는데 자전거 사는데 들어간 만큼의 가격이 들어감.. --

(체인 클리너, 디그리서, 체인 오일,  푹신한 자전거 안장, 스마트폰 홀더, 에어 펌프, 휴대용 에어펌프, 바퀴 펑크났을때 쓸 바퀴 구멍 때워주는 순간 응고제 등등..)


자전거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 중에 자전거 싼걸로 사면 큰일 나는줄 알아서 비싼 자전거에만 눈독들이다가 시작 조차 못하는 사람들

종종 있는데,  이런 10만원급 자전거도 제구실 다 하니까 부담없이 탈수 있기 때문에 굳이 비싼 물건 구입해서 가계에 부담 줄 필요 없죠.

하여튼.. 눈오기 전까지는 이왕 구입한 물건이니 열심히 굴려야 겠네요,  날씨가 선선한 가을이라 자전거 굴리기 딱 좋은 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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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구니™    친구신청

전 자전거 말고 다른 제품이지만
학생 때 돈없다고 저렴한거만 찾다가 피본게 있어서
자전거 살 때는 돈을 조금 더 써서 샀네요

불건전 닉네임    친구신청

퀵릴리즈나, 카본, 알류미늄 프레임 같은 고급 옵션들이 필요한 경우에는 돈더 투자하는 방법밖에 없긴 합니다만, 기록 갱신용 프로급 퍼포먼스용이 아닌 생활 자전거 급이라면 굳이 비싼 물건 살 필요는 없는거 같아요.

이시타    친구신청

가장 중요한 헬멧이 빠졌네요.

불건전 닉네임    친구신청

전 자전거 탈때 헬멧 안쓰는 쪽이네요, 로드 바이크도 아니고, MTB에 주위에 험한 산길이 있는것도 아니라서 크게 필요성을 못느끼겠더라구요.

심심한홀더    친구신청

요즘엔 보급형 자전거도 원체 잘 나와서 좋지요.
꼭 헬멧 하시고 안전히 타시길.

불건전 닉네임    친구신청

퍼포먼스용이 아닌 생활자전거 혹은 간단한 오프로드 용으로는 아무런 아쉬움이 없어서 좋네요, 있을거 다 있음에도 자전거 가격이 생각보다 싸서 살짝 놀랐네요 ㅎㅎ

零 ~ZERO~    친구신청

그래도 고가제품써보면 또 느낌이 달라요 ㅎㅎ

불건전 닉네임    친구신청

철 프레임 쓰다가 카본 쓰면 느낌이 다르죠, 퀵 릴리즈 같은 편의 옵션이나 기어 체인지 할때도 좀더 스무스하거나.. 비싸면 그만큼 편하긴 합니다만, 개인적으로는 이런 옵션들의 차이가 작게는 몇십만원 크게는 몇백만원 차이가 날 정도의 가치가 있다는 생각은 안들더라구요.

미쿠루짱    친구신청

그런데 .생각해보면 자전거는 싸구려니 고가의 자전거 사도 고장나서 버리는것보다 분실해서 강제적으로 새로 사게되는 경우가 많으니 그렇지 웬만큼 싸구려 아니면 그냥 타고 다닐땐 큰 불편함은 없죠.자기 쓰임새에 맞게 사는게 중요한게 아닐까요.

불건전 닉네임    친구신청

전 그냥 적당히 쓰다가 이사 가게 되면 아무한테나 주고 갈 생각입니다 ㅎㅎ

파멸한세상    친구신청

생활용으로 쓰면... 저렴하게 가던지 그냥 끝판왕으로 가는 방법이 있지요
로드로 자출하면서 느낀게 이게 부품군이 상위급이다 보니 들어가는 소모품비용이 자출로 커버되는 대중교통 비용을 넘어가서...
폴딩미벨(브롬톤)로 오전에는 지하철연동 출근(지옥철이 아닌 이른시간이라 좌석도 남아서 가능)
퇴근은 타서 퇴근 기타 이동하는 구간에서는 무조건 탑승 (친구를 만나건 약속을 가던)
보관은 접어서 테이블 아래 넣으면 해결되니..

구입하신 물건중에서는 응고제(실란트)같은데 이거 별 필요 없습니다 클린처는 그냥 튜브 교체하고 집에와서 펑크 패치하고 패치된걸로 다시 끼우는게 정답이라...

그나저나 월마트면 한국은 아니신듯한데(다 철수해서..)
해외는 전조등, 후미등, 헬멧 등 규정이 좀 강하니 확인해보시는게 좋으실듯합니다

불건전 닉네임    친구신청

미국은 주마다 틀린데, 자전거 라이딩의 경우는 헬멧에 대한 규정 말고는 크게 강제하는 규정은 없고, 그 헬멧 의무 착용 규정 조차도 주에 따라서 없는 곳도 있네요 저가 사는 곳은 헬멧없이 타도 아무런 문제가 없는 곳입니다 ㅎㅎㅎ

개인적으로는 애들이 자전거 탈때는 헬멧 되도록이면 쓰는게 좋다고 생각하지만, 어른들의 경우는 시속 40 이상씩 내는 로드 바이크나 내리막길이 심한 험한 산길 오프로드에서 자전거 타는거 아닌한 헬멧 사용은 개인의 자유에 맡기는게 옳은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파멸한세상    친구신청

한국은 우선 규정은 전조등, 후미등 필수에 헬멧은 규정이 없습니다
-물론 이거 안한다고 단속에 당하지는 않습니다 단속에 걸리는 규정은 또 없고요... 개판..
주로 유럽쪽 이지만 해외는 안하면 처벌(벌금)이 좀 있어서고요
개인적으로 헬멧은 날 위해서 보다 타인을 위해서라도 했으면 좋겠습니다
(정지상태에서 낙차하고 사망하신분이 있어서... 더 그런거 같아요)

맑음때론뿌이    친구신청

자전거는 역시 엔진이죠!
는 본인은 엔진이 늘질 않아서 슬픕니다

불건전 닉네임    친구신청

전 엔진도 안따라 주는군요, 그나마 이거 구입하고 첫날 탓을때 한동안 운동도 안한 몸에 안장이 엉덩이가 아플 정도로 불편해서 힘이 곱절로 들어가서 헉헉대며 고생했는데, 안장에 폼커버 씌우고 나서 몇일 동안 타면서 몸에 맞추고 다니 오프로드로 25km 정도는 부담없이 탈수 있을 정도가 되었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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