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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 오랜만에 캠핑을 가서... (6) 2017/04/16 AM 12:00
금요일 당일날 캠핑장소 예약시도....  주말인데 때마침 자리가 있다기에 금,토,일 2박 3일 예약,

나무그늘 아래의 조용한 곳에서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여유롭게 의자에 앉아서 독서를 하다가
해가 지면 풀냄새를 맡으며 기분좋게 수면을 취해볼까~ 기대를 하며,

막상 캠핑 장소에 도착하니 장소가 하필이면 주위에 RV캠핑카들로 샌드위치,
가족 단위로 와서 애쉬끼들을 포함해 엄청 시끌벅적, 게다가 나무가 많은 곳도 아니라서 직사광을 받으니 더움..

어쨌든 텐트 설치하고 계획대로 앉아서 독서좀 하려고 하는데 벌레들이 방해를 하기 시작,
그래도 난 계획대로 독서를 하겠다!
하지만 직사광 + 벌레 + 주위의 RV 캠퍼들 때문에 집중이 안됨.. --;

날이 저물어서 수풀냄새를 맡으며 잠이나 자야지,
드러 누웠는데, 날 저물고 9시가 넘었는데 RV캠퍼들 특히 애쉬끼들 꺅꺅 거리는 소리때문에
잠도 제대로 못잠.. 아으..

예정대로라면 일요일날 체크아웃인데 그냥 짐싸서 토요일 아침에 체크아웃 하고 집에오니
역시 집이 최고 -_-b

하여튼 다음에 다시 캠핑가면 자리 잘 알아보고 결정해야겠음.
특히나 RV캠퍼들 많은 곳은 웬만하면 피해야 할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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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5호    친구신청

진짜 캠핑 문화 좀 바꿔야 해요.
진짜 조용히 있다오고 싶은데... 동호회니 모임이니... 술먹으면 안되고 고기먹으면 안되는 곳에서 불피우고 소주까고 LED 엄청나게 껴놓고 밤새 고성방가.. ㅡㅡ

영화에서만 봤는데 미국 국립공원 그런데 정말 한번 가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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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튼 사람들 북적거리는 곳은 웬만하면 피하는게 좋더군요. --

김꼴통    친구신청

한적하게 신선놀음하려면 오지캠핑해야하는게 어쩔 수 없는 현실이네요.

저는 다닌지 6년이 되도 아직 장비 잔뜩 피고 접고 하는거 자체를 좋아하는 초짜라 오캠은 다메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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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곳 예약 못하면 오지캠핑이 답인거 같네요. 게다가 오지캠핑은 캠핑하는데 돈들어갈 일도 없음..

오라버닝    친구신청

저는 그래서 브롬핑을 노리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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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롬핑이 자전거로 캠핑하는거였던가요? 자전거 전용 도로 없으면 차도로 들어가야 되고 오진곳은 도보로 밖에 못가는데다가 도중에 자전거에 이상이라도 생기면 어찌할수가 없어서 웬만한 숙련자 아니면 혼자서는 힘들것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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