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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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보기놀이] 엑시트 감상 (7) 2019/09/01 AM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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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

 각 커뮤니티에서 꽤나 좋은 평을 받길래 느즈막히 감상했다.

 보고나서도 이게 어떤 점에서 좋은 평을 받았는지 이해를 못하고 있다.

 

 클리셰를 따르지 않았다든가, 나름 기발했다고 하는 칭찬이 기억나는데 

 그냥 전형적인 한국영화였고 어떤 점이 기발하다는건지 잘 모르겠다.

 

 삼촌 올라가!! 올라가!! 하고 별로 도움안될 소릴 빽빽지르는 꼬마에서부터(이거 참 좋아해)

 아이구 내새끼 하며 감동적인 BGM을 끌고 다니는 부모님(이것도)

 전체적으로 개연성은 별로 관심없는 극전개. 

 음... 조정석 연기는 그나마 좋았달까.

 윤아의 연기는 나쁘진 않았다 정도이다.

 

 여러모로 천만근처까지 간 검사외전(970만)이 생각났다.

 현재 엑시트 관객수는 880만.

 배급사 바이럴 마케터들의 승리라 생각하고 있다. 


 영화사들이 괜히 개봉타이밍을 고민하는게 아니겠지.

 나같은 얼치기들이 영화를 비즈니스로는 못해먹을 이유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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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로타리2    친구신청

저도 공감...

케미컬크루즈    친구신청

꼬마 소리지르는거 그거 클레멘타인 오마쥬....
영화도 아는사람이 봐야 보이죠

콜버그    친구신청

저도 클레멘타인 DVD까지 가지고 있는데 그게 생각나서 싫었거든요.
클레멘타인이 '영화를 아는 사람들이 보는 영화'로 분류되는게 신기하네요.

도리언 그레이    친구신청

그냥저냥 보다가 드론씬에서 벙쪘네요
윤아야 뭐... 연기력이 필요 없는 역할이었죠
10점 만점에 6점 줬습니다.

스탠드불빛아래    친구신청

요즘 볼 영화가 별로 없어서 빈집털이한거죠
그냥 전형적인 한국영화입니다

뽀드윅 홀릭    친구신청

따따따 따 따 따 따따따

SNTTT    친구신청

저도이겈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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