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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업!] 자랑스런 대한민국 기자 (1) 2019/09/02 PM 09:21

시대를 넘는 고전, 걸작의 반열에 들어서는 작품들의 공통점은

 시대를 반영한다는 것에 있습니다.

 역사는 반복되기에 시대의 반영은 곧 시대를 뛰어넘는 공감과 가치를 가져다 주는 것 같습니다.


 우리에겐 훌륭한 시대의 빌런들이 저렇게 있습니다.

 그들은 권력의 감시를 위한 언론의 자유를 부르짖으나, 

 기실 그 자유는 오롯이 그네들의 밥벌이와 또 다른 권력의 개가 되기 위한 수단이 되어버렸습니다.


  부끄러움을 모르고 절대악에 가까우며, 한때는 선의 영역에 있었을 수도 있으며

 결정적인 순간에는 불쌍한 척도 할 수 있는 훌륭한 빌런들입니다.

 요거가지고 슈퍼히어로물을 만들수도 있겠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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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란 무엇인가?

저널리즘이란 무엇인가?

그들이 하는 권력에 대한 감시는 무엇을 위한 감시인가? 

우리의 혀와 글은 무엇에 이용되는 것인가?


작금의 행태에 이를 두고 고민하던 진보계열 신문사의 5년차 기자, 주인공(33)은

밤이면 스판덱스를 두르고 사회의 독이라 생각하는 기레기들을 처벌한다.

연예인의 사생활에 목숨을 거는 파파라치와

책상에 앉아 취재라곤 인터넷상의 검색과 자신의 추측이 전부인 인터넷 기자부터

숙청을 감행하기 시작한다.

기자의 이중생활이 진행됨에 따라 밝혀지는 진실들,

등장하는 또다른 히어로,  

모든 일이 순조롭게 해결되가고 있다고 생각하는 주인공에게 다가오는 출생의 비밀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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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 이건 대히트다.

시나리오들고 넷플릭스 찾아가 교섭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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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제작되기 전에 기레기들이 먼저 아죠씨를 묻어버릴수도 있어양.
기레기들이 사람 하나 인간 쓰레기 만들기 너무 쉽더라고요.
언론 자유화 자유화 해서 지지해줬더니 나온 결과물이라는게... 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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