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셰프의 주저리주저리] 우주식량(Space Food)을 한번 먹어 보았습니다.

는 바로,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스미소니언 기념품 판매소에서 호기심에 구입해 보았습니다. ^^;;

최근에 영화 [그래비티]를 봐서인지 몰라도

먹으면서 왠지모를 몰입도가 느껴지더라는...^^;;

어쨌든간에;;;

제일 중요한 "맛"을 표현하자면,

"씹으면 씹을 수록 단맛이 쭉쭉 나오는 딱딱한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맛" 이였습니다.

입안에서 와그작와그작 씹는 맛은 일품...-.-)b

역시 급건조 시킨 상태인지라 원상태의

그 (바삭한 쵸코쿠키 샌드위치 속안에 든 부드럽고 차가운 바닐라 아이스크림) 식감은 느낄 수 없더군요.ㅠㅠ

그래도 녹을 걱정 안해도 된다는 게 장점.^^*

(앗! 울다가 웃으면 안되는데;;;)


* 우주식량에 관한 엔하위키 미러 글 읽기.(클릭!)

[nicchae_jp]

헐...얼릴 필요 없는 아이스크림...
처음 보네요.

[게임셰프]

No Refrigeration Needed!

[ApertureScience]

우주 생활이 의외로 낭만이 없을 것 같네요 ㅎㅎ

[말도안되는개그]

땅에서 하던 것처럼 머리 감았다간 익사할 수도 있다는..

[게임셰프]

ApertureScience / "식탐"이라는 낭만 만큼은 확실히 없죠. ㅎㅎ

[게임셰프]

말도안되는개그 / 오! 글고보니 우주인들은 어떻게 씻고 생활하는지 궁금해지네요.

[소행성B612호주민]

솔직히 볼일 보는게 제일 고역일 것 같아요

[로얄꽁치]

오뚜기밥을 기대했건만....

[게임셰프]

ㅋㅋㅋ 오뚜기밥 ㅋㅋ

[추억의 망과씨]

아이스크림에 수분이 빠진것이니 일종의 크림샌드가 되버린건가?

[게임셰프]

그것도 굉장히 딱딱한 크림샌드! ㅠㅠ 부드러운 크림이 딱딱한 콘크리트 아니 콘크림트가 된다는;;;

[추억의 망과씨]

치아가 상할정도는 아니겠지요?^_^;;

[바론君]

아 비슷한거 요번 IFT갔다가 부스에서 하나 얻어왔었는데 아직 맛을 안보고 있었네요 ㅋㅋ

[게임셰프]

우주여행 가실 일 생기면 그때 드셔보셔요.ㅋㅋ

[SeeFollowMe]

오 미국은 이런 것도 파는군요. 한 번 먹어보고 싶은데... 한국에서도 구할 수 있으려나

[게임셰프]

혹시 한국에 없다면 나중에 미국 놀러오실 때 드셔보시길! ~_~
참고로 저는 위싱턴 덜레스 국제공항에 있는 스미소니언 기념품 점에서 구입했습니다.
미국 오실때 국제공항이라면 기념품점에서 한번 찾아보세요! ^^

[루쿠하]

어렸을때 본 책에서 우주식량에 대한 설명을 만화로 표현해놨는데 그게 그렇게 먹어보고 싶더라구요 ㅋㅋ

초창기의 튜브형부터 해서 현대식까지!!

[게임셰프]

덧글을 이제서야 확인을...^^;;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