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셰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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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셰프의 주저리주저리] 매년 가을되면 다시 꺼내어 감상하는 고전명화가 있는데요...~_~ (13) 2015/11/06 PM 03:12




바로 톰 행크스 주연의 영화 [빅] 입니다. 1988년에 나온 영화이구요,


어린 꼬마가 자고 일어나더니 어른의 몸이 된 상태로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흥미로운 소재의 영화로 알려지고 유명했던 작품이였죠. ^^




네!? 짤막한 영화소개로는 아직 기억이 날듯말듯 하신다구요?? 


그럼 아래의 장면을 봐주세요. ㅎㅎ







바로 이 장면! 바로 발판 피아노 위에서 장난감 회사 사장과 함께 멋지고 특별한 퍼포먼스를 펼쳤던 순간입니다. ~_~ 


영화속 최고의 명장면 아니였나 싶은데요, 이젠 기억 나시겠지요? ㅎㅎ





영화속의 계절은 바로 완연한 가을의 정취를 담고 있는데 이 영화에서 주는 잔잔한 웃음과 감동...그리고 길게 남는 여운은 


가을의 정서에도 너무나 잘 어울리고 감성적으로 잘 와닿는 것 같더라구요. ~_~ 






당시 32살의 톰 행크스가 천진난만하며 순수한 어린아이의 연기를 아주 자연스럽고 노련하게 표현해내는 것이 이 영화의 백미이죠.



(얼마나 본인 스스로 연구하고 연습하며 동심을 품으려 노력했을지....정말 대단!)








참고로 저는 이 영화를 처음 봤었을 때가 영화속 꼬마 주인공과 같은 나이일 때 처음보고 최근에는 영화속 톰 행크스와 같은 나이에 


또 보게 된거였는데 기분이 묘할 따름. ㅎㅎ 참고로 이 영화는 얼핏 얘들영화 같아보여도 오히려 성인들이 보면 더 좋은 영화이지요. ~_~








영화속에도 가을의 정취가 물씬 풍겨져 나옵니다. ~_~ 언제 다시봐도 좋은 영화지만 왠지 가을에 보면 더 좋은 영화인 것 같아요. ㅎㅎ






여 주인공역을 맡은 '엘리자베스 퍼킨' !!! 


영화속 내내 도도하며 차가운 인상을 지니고 있지만 이런 따스한 살인미소를 겸비한 미녀! ♥


사실 저 미소는 비단 저 여주인공뿐만 아니라 바로 영화를 감상하고 있는 자신에게도 자연스레 찾아오게 된답니다. ~_~


혹시 이 영화를 어릴 때 봐서 그저 재미있게만 보신 기억이 있으신 분들은


지금 꼭 한번 더 다시 감상해보시길 추천합니다! 그때와는 전혀 다른 재미와 감동...그리고 좋은 감성자극으로 다가올거라 믿습니다! ^^*


(엔딩곡도 참 센스지고 좋더라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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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셰프    친구신청

방송으로도 많이 해줬었던 영화였죠. ^^

Up목人폐...    친구신청

케이블에서 이 영화만 수십번 봄.. 으으으 ㅋㅋㅋㅋ

게임셰프    친구신청

저는 매년 챙겨보는 걸요 ㅎㅎ

[주]스톤콜드    친구신청

이거 예전에 공중파에서 봤던 기억이 나네요
꼬맹이가 갑자기 어른이 돼서 취직하던 영화였는데 ㅋㅋ
그나저나 잘 계신지 ~

게임셰프    친구신청

예 맞아요! 장난감 회사였기에 망정이지...ㅋㅋ
스톤콜드님도 잘 지내시지요? ^^ 예전에 마이피 놀러갔었는데 문 닫으셔서 어찌된건가 싶었는데
이렇게 다시뵈어서 반가울 따름이네요. ㅎㅎ

바람머리2    친구신청

지방 소규모 놀이시설을 보면 생각나는 영화.

게임셰프    친구신청

ㅎㅎ 급 졸타머신에게 소원 빌고 싶어 집니다!

화링a    친구신청

여자가 들이대는데(술이 취했었나 가물가물) 어떻게 하는지 몰라서 당황하던 씬이 생각나네요.

게임셰프    친구신청

ㅋㅋㅋ 그것도 참 명장면이였죠.

라베르시엘    친구신청

아 저장면은 기억나는데.. 생각해보니 본적은 없네요 ㅋㅋ
최근 톰행크스에 꽂혀서 싹 몰아본거 같은데 이걸 안봤네..

게임셰프    친구신청

제가 제일 좋아하는 톰 행크스 영화중 단연 TOP3에 들어가죠. 빅, 포레스트 검프, 캐스트어웨이.

아직이다2    친구신청

아직도 기억나는 장면이.....여주인공이이 옷을 벗는데 불을 끄려고 스위치를 내리니까 톰 행크스가 다시 불을 켬.....여자가 불을 켠게 좋으냐고 물어보니까 그냥 수줍게 웃으며 고개만 끄덕임.^^

게임셰프님의 글처럼 어린 남자아이의 생각과 행동을 연구했으니 그런 장면이 나왔을거 같음....첫경험...첫상대....첫번째 여자....이런것과는 거리가 먼 ....그저 이성으로서의 호기심....^^

게임셰프    친구신청

와! 아직이다님 역시(!) 생생히 기억하시는군요! ㅎㅎ 은근 야릿했던 장면이라서 저도 더욱(!?) 기억에 남는
장면이기도 했습니다 사실;; ㅋ
톰 행크스가 영화설정에 맞게 잘 연기해주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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