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건 연회때 만들었었던 새우초밥 대접시! ㅋ 내놓자마자 순식간에 몰려서 집어가더라는;;; ㅎㄷㄷ
?사실 새우초밥이 보기엔 단순해 보일진 몰라도 셰프의 노고와 정성이 가득 들어간답니다! ㅠㅠ
구부러져있는 생새우들을 일일이 똑바로 펴서 꼬챙이에 꿰어놓고 팔팔 끓는 소금물에 집어 넣은 다음에 정확한! 타이밍에 꺼내야만 합니다.
왜냐하면 너무 일찍 꺼내면 살이 안익게 되고 또 그걸 우려해서 너무 늦게 꺼내면 육질이 땡땡해지고 질겨지게 되니까요.
황금 타이밍에 꺼낸 새우들을 미리 준비해둔 얼음동동 찬물에 넣었다가 잠깐 식힌 후에 꼬챙이를 일일이 빼서 제거해 준 다음에 껍질 또한
일일이 까서 제거해주고 또 일일이 등어리가 갈라지지 않게 예리한 칼놀림으로 반토막 내주면서 안에 있는 내장도 제거해 줍니다.
그런 다음에 특제 양념소스물에 일정시간 재워놓은 다음에 하루하루 쓸 분량을 싸놓아야 그제서야 그날 손님상에 나갈 준비가 된다는게 바로
알통통! 부드러운 육질과 시고 짭짤한 소스맛을 자랑하며 정성이 한가득 들어간 맛난 새우초밥으로 거듭나는 것입니다!! (헥헥;; 길다;;)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정말 손이 많이 가죠? ㅎㅎ (손이 가요~손이가~♬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