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me Leaf MY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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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DT voices 가사 (0) 2013/08/15 AM 05:02
'Love, just don't stare'
He used to say to me
every Sunday morning
The spider in the window
The angel in the pool
The old man takes the poison
Now the widow makes the rules

'So speak, I'm right here'
She used to say to me
not a word, not a word
Judas on the ceiling
the Devil in my bed
I guess Easter's never coming
So I'll just wait inside my head

Like a scream but sort of silent
living off my nightmares

Voices repeating me
'Feeling threatened?
We reflect your hopes and fears.'
Voices discussing me
'Others steal your thoughts
they're not confined
within your mind.'

Thought disorder
Dream control
Now they read my mind on the radio
But where was the Garden of Eden?

I feel elated
I feel depressed
Sex is death, Death is sex
Says it right here on my Crucifix

Like a scream but sort of silent
living off my nightmares

Voices protecting me
'Good behavior
brings the Savior
to his knees.'
Voices rejecting me
'Others steal your thoughts
they're not confined
to your own mind.'

[Dialogue by rap artist Prix-mo reading from the book "Cultural Revolution".]
"I don't wanna be here, 'cause of my
suffering, 'cause of my illness.
Only love is worth having, only
love is what matters, loving every
people on equal terms. "
"You've got to know who you're
dealin' with because, like a stranger,
a-heh, just might come in through
here with a gun... and then, what
would you do? (Heh.)"
"Everything is immaterial..."
"'n' you know that reality is immaterial."
"This is not reality..."

I'm kneeling on the floor
staring at the wall
like the spider in the window
I wish that I could speak
Is there fantasy in refuge?
God in politicians?
Should I turn on my religion?
These demons in my head tell me to

I'm lying here in bed
Swear my skin is inside out
Just another Sunday morning

Seen my diary on the newsstand
Seems we've lost the truth to quicksand
It's a shame no one is praying
'Cause these voices in my head
keep saying...

'Love, just don't stare.'
'Reveal the Word when you're
supposed to'
Withdrawn and introverted
Infectiously perverted
'Being laughed at and confused
keeps us pleasantly amused
enough to stay.'

Maybe I'm just Cassandra fleeting
Twentieth century Icon bleeding
Willing to risk Salvation
to escape from isolation

I'm witness to redemption
heard you speak but never listened
Can you rid me of my secrets?
Deliver us from Darkness?

Voices repeating me
'Feeling threatened?
We reflect your hopes and fears.'
Voices discussing me
Don't expect your own Messiah
This neverworld which you desire
is only in your mind.



'서로 사랑하라, 그렇게 서로를 노려보지 말고'
일요일 아침마다 그는 내게 말하곤 했다.
창문 위에 바싹 붙어있은 거미,
더러운 웅덩이에 비친 천사...
그 나이든 남자는 독을 들이켜 버리고
그래서 이젠 그 미망인이 모든 것을 다스린다.

'어서 말해보렴, 난 바로 여기 있으니'
그녀는 내게 말하곤 했다.
아무런 말 없이, 아무런 말 없이도...
천장에 비친 가롯유다,
내 침대 위의 마귀.
부활절 같은 건 영원히 돌아오지 않을 거라 생각한다..
그렇기에 나는 오직 내 머릿속에서 기다림을 계속할 뿐...

마치 침묵으로부터 파생된 비명과도 같이..
악몽 속에서 허우적대며 살아가는 내게,

반복해서 내게 외쳐대는 목소리들-
'두려운가? 우리는 너의 희망과 공포를 투영한다'
나와 논쟁을 벌이는 목소리들-
'다른 이들이 너의 생각들을 훔쳐낸다는 것은
그것들이 네 마음 속에만 속해 있는 것들이 아니라는 것을 뜻한다.'


이성은 통제력을 잃고
꿈과 무의식만이 모든 것을 제어한다.
이제 그들은 라디오를 듣듯이 내 마음속을 훤히 읽어낸다.
그러나 Eden의 약속된 동산은 도대체 어디에 있다는 것인가??
나는 의기양양해짐을 느낀다.
그리고는 곧 위축된다.
sex는 곧 죽음, 죽음은 곧 sex과도 같다.
그 목소리가 바로 여기, 나의 십자가 위에서 들려온다..

마치 침묵으로부터 파생된 비명과도 같이..
악몽 속에서 허우적대며 살아가는 나를-

나를 지켜주는 목소리들-
'선한 행동이 구세주를 네게 이끄리니'
나를 거부하며 부인하는 목소리들-
'다른 이들이 너의 생각들을 훔쳐낸다는 것은
그것들이 네 마음 속에만 속해 있는 것들이 아니라는 것을 뜻한다.'


"나의 고통, 나의 심적인 질병.. 이젠 이곳에 머무르고 싶지 않다.
오직 사랑만이, 가치있고 중요한 것. 모든 사람을 향한 평등한 사랑.."
"당신은 당신이 상대하고 있는 것이 누구인지 알아차려야만 한다..
왜냐하면 마치 이방인처럼 그는 손에 총을 들고 여기를 향해 곧바로
걸어올지도 모르니까. 그렇다면, 당신은 어떻게 하려는가?"
"모든 것은 실체없이 존재한다..."
"그리고 당신은 현실 역시 무형을 띄고있다는 것을 알겠지.."
"이것은.. 현실이 아닐 것이다..."


나는 벽을 응시하며 마루에 무릎을 꿇고 있다-
마치 창문위에 붙어있는 저 거미처럼..
내가 말을 뱉어낼 수 있다면..
피난처에도 환상이란 존재하는가?
아니면 정치가들 중에 신이 현존하고 있는 것일까...
나의 신앙에 등을 돌려야 하는 것인가?
내 머릿 속의 이 악마들이.. 내게 그렇게 하기를 요구하고 있다..

또 다시 찾아온 일요일 아침,
나는 그저 침대에 파묻혀있을 뿐이다.
아마도 나의 피부가 안에서부터 겉으로 뒤집혀
불거져나왔을 거라 생각하며..
신문 가판대에서 내 일기의 내용을 그대로 보았다.
이제 우리는 이 위태로운 상태에 대해서 인식조차 할 수 없는 것만 같다..
아무도 기도하지 않는다는 사실은 부끄러운 일일 수밖에 없으리라..
왜냐하면.. 내 머릿 속의 이 목소리들은 계속해서 외쳐대고 있으므로......

'서로 사랑하라, 그렇게 서로를 노려보지 말고'
'만약 그럴 필요가 있다면 성서의 말씀을 부정하라'
안으로 움츠러들고 내성적인,
마치 병원균이 퍼지듯 비뚤어지는 모습...
'아무리 남들로부터 비웃음을 당하고 혼란스럽게 느낀다 해도
우리에겐 삶이란 머물러 있기에는 충분히 행복하도록 유쾌한 것'


아마도 나는 덧없이 흘러가는 세월속에서
아무도 귀기울이지 않는 말만을 거듭해서 목이 터져라 외쳐대는
슬픔의 예언자에 불과할지도 모른다...
흘러내리는 피처럼 퍼져나가고 있는 20세기의 우상숭배...
그리고 고립을 면하기 위해

사람들은 기꺼이 구세주를 부인하는 패를 집어든다...
나는 구원의 목격자이다.
당신의 말을 들었지만 아무리해도 그걸 이해할 수는 없었다.
당신은 나의 비밀들이 멀리 사라지게 해줄 수 있는가?
우리를 어둠으로부터 구원해줄 수 있는가?

반복해서 내게 외쳐대는 목소리들-
'두려운가? 우리는 너의 희망과 공포를 투영한다'
당신의 구세주를 기대하지 말라..
당신이 열망하는 꿈의 나라는
오직 당신의 마음속에만 존재함을.. 명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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