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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네 한자] 개발로그] 고심 끝에 캐릭터 교체 (0) 2021/08/03 PM 04:56
일인 게임개발을 하는 프로그래머로써 가장 어려운 것은 바로

그래픽 리소스 확보!

 

입 맛에 딱맞는 리소스를 확보하는 것은 여전히 어렵지만,

'유니티 에셋 스토어'나 '언리얼 마켓 플레이스'의 등장으로 차선책을 찾는 것은 훨씬 쉬워졌다.

 

아이오네 학원을 만들 때도,

'유니티 애셋 스토어'를 아무리 뒤져도 딱 마음에 드는 캐릭터는 없었지만,

대신 기획과 가장 유사하다고 생각되는 캐릭터 애셋을 찾을 수는 있었다.

그래서 구매한 캐릭터 애셋이 바로 현재까지 게임내에 적용되고 있는 캐릭터다.


img/21/08/03/17b0aea57c0177e0b.jpg


애셋 구매 이후, 일년 넘게 게임 내에서 활약해준 고마운 캐릭터로, 에셋의 가장 큰 장점은 이쁘다는 것.

캐릭터 디자이너가 없는 상태에서 이정도면 감지덕지 할 수준이다.

 

하지만 극복할 수 없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으니, 바로 확장성과 유연성.

이 애셋의 구성으로는 다양한 캐릭터를 만들어 내기가 매우 어렵다.

어느정도 변형은 가능하지만, 어떻게 바꿔도 같은 캐릭터 처럼 보인다.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더 다양한 캐릭터가 필요해져 가는데, 애셋의 한계에 막혀 많은 것을 포기해야 했다.

 

더 이상은 안될 것 같아 고심 끝에 캐릭터를 교체하기로 했다.

그래서 교체된 캐릭터. 

 

img/21/08/03/17b0aea5949177e0b.jpg

 

'유니티 애셋 스토어'를 뒤져서 찾아낸 새로운 애셋을 적용했는데

이 애셋의 가장 큰 장점은 역시나 확장성과 유연성

 

캐릭터의 모든 부위가 부품으로 되어 있어서 아주 쉽게 새로운 캐릭터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이다.

 

img/21/08/03/17b0af7187f177e0b.png

캐릭터 만들어 내기가 정말 쉽다.

 

추후 부위별 부품만 추가해주면, 더 많은 캐릭터를 만들어 낼 수 있고, 다양한 악세사리 놀이가 가능하다는 점은

일인 개발을 하는 나같은 개발자에게 정말 큰 장점이다.

 

애셋 구조가 다른 만큼, 캐릭터를 교체하는데 고생 좀 했지만 그만한 가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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