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로귤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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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잡담잡담..일기? (1) 2014/03/20 PM 11:22

갑자기 뭔가...아무 글이나 쓰고 싶어서 몇년동안 버려둔 블로그가서 디자인 좀 바꾸고 뻘글하나 쓰고..

페이스북가서 광고와 좋아요만 난무하는 가운데 쓸모없는 잡담글 하나 달고

마이피까지 왔네요


작년까지는 정말 스트레스나 우울이라는걸 모르는 인간이다하며 살아왔는데..

스트레스는 쌓이는 족족 풀리고, 우울은 오히려 즐긴다 싶을정도로 좋아하던(?) 감정이었는데

작년의 몇몇 일을 겪고 나니까 벌써 2014년의 1/4이 갔는데 아직도 일상생활을 자연스럽게 할 수가 없네요.

그러면서 또 남의 경우나 입장도 생각해보게되고 이래저래 후회나 미련에만 잔뜩 쌓여서 하루하루

겨우 사는 기분인데...언제쯤 평소에 유쾌함을 즐기던(스스로 생각해보면) 나로 돌아갈 수 있을까 한 숨만 나오네요

그나마 겨우겨우 힘들게 이야기 꺼내며 몇명한테 고민 이야기할때마다 잠깐 잠깐은 편해지는데 문제에서 벗어날 수

없는 입장이다보니 매일 매일 힘드네요.

어서 예전에 우울함을 즐기던 나로 돌아갔으면 좋겠군요

늦었는데 다들 좋은 꿈들 꾸시고 알흠다운 불금 맞이하시기를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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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앙 힘내셈..

저도 요즘 그냥 죽지 못해 삼다..

그냥 벌면 버는데로 빚갚는데 사용 ㅋㅋㅋ

새로운 목표를 가져보세염... 그럼 좀 나을지도...

저도 목표를 세우긴 했는뎅 잘 안되네염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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