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느덧 11월의 두번째 월요일이 시작되었네요.
올해도 남은 월요일이 7번이면 다 지나가네요.
남은 올해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오늘 포스팅할 차량은 기아자동차의 " 올뉴모닝 " 입니다.
노후화된 블랙박스를 탈거하고,
고객님이 구입해오신 " 아이로드 T8 S2 " 장착을 의뢰해주셨습니다.
일요일에 설치를 의뢰해주셔서, 고객님께 양해를 구하고 매장 밖에서 설치 작업을 했습니다.
(매장 위에는 일반 가정집이라서, 주말엔 쉬고 계시거나 외출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 아이로드 T8 S2 " 의 스펙표 입니다.
전후방 화질이 HD 화질이며, 차선이탈경보 및 전방추돌경보, 앞차출발알림, 나이트 비젼이 가장 큰 특징인 제품입니다.
블랙박스 장착에 앞서, 기존에 장착된 블랙박스를 탈거한 뒤에, 새롭게 설치 장착할 블랙박스의 모든 배선을
독일 Tesa 흡음 테이프를 이용하며, 차량내부에 소음으로 변질될수 있는 확률을 현저히 줄여줍니다.
전방에 윗천장 마감재에 매립될 배선들 입니다.
흡음테이프로는 소음을 최소화하기엔 역부족이기 때문에, 중간에 스펀지 테이프를 이용하여,
배선이 천정 마감재에서 놀면서 소음이 발생하는걸 줄일수 있습니다.
A필러 마감제를 탈거하고, 순정 배선 라인에
기존에 장착이 된 네비게이션 GPS, 후방카메라 배선과 같이 케이블 타이를 이용하여,
꽁꽁 묶어두었으며, 후방 카메라 배선은 에어백 뒷편으로 지나가게 하였습니다.
※ 후방 카메라 배선을 에어백 뒷편으로 지나가게 하는 이유는
생기지 말아야할 일이지만, 혹여나 큰 사고가 발생하여, 에어백이 터질 경우,
후방카메라 배선이 운전자 분과 가족분, 친구분 을 강타할수가 있습니다.
전원이 연결된 블랙박스 전원배선의 휴즈 부분도 스펀지 테이프를 이용하여, 소음을 최소화 작업하였습니다.
아무리 전원 배선을 스펀지 테이프로 마감했다지만, 휴즈박스 빈공간이 생각보다 넓어 소음이 발생할수 있습니다.
소음이 발생할수 있는 남은 배선과 휴즈 부분을 빈공간 한구석에 케이블 타이로 꽁꽁 묶어 두었습니다.
올뉴모닝의 후방 부분에는 배선을 마감해야 하는데, 이 부분도 빈공간이 너무 많습니다.
주행중에 배선이 흔들리면 부득이하게 소음이 발생할수 밖에 없어서, 그 부분을 스펀지 테이프로 마감하였습니다.
후방카메라의 남은 배선도 그냥 매립할순 없겠죠?
스펀지 테이프로 남은 배선을 정리하여, 뒷편 천정 마감재에 매립하였습니다.
후방카메라 부분 입니다. 올뉴모닝의 오너분이 뒤에 짐을 많이 싣기 때문에,
카메라를 윗부분에 설치하였습니다. 차량 특성상 배선을 완전히 숨길수가 없어서 많이 아쉬웠습니다.
배선이 뜨고 있는 부분은 브라켓을 이용하여, 고정해드렸지만, 사진에는 브라켓이 없는 장면만 찍고 말았습니다.
" 아이로드 T8 S2 " 의 부팅화면 입니다.
초기 실행시, 메모리 포맷과 함께 부팅이 시작됩니다.
오너분이 차량 방전을 방지하기 위해, 상시가 아닌, 전원을 켰을때만 실행할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전후방 화면을 HD 화질로 녹화하고 있는 " 아이로드 T8 S2 " 의 블랙박스 화면입니다.
이로써, " 아이로드 T8 시즌 2 " 장착이 완료 되었습니다.
오너분이 생각보다 오래 걸렸다고 하셨지만, 꼼꼼한 작업을 위해선 어쩔수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빨리 시공을 하게 되면 15분 안에 설치가 가능하지만, 많은 부분이 생략이 됩니다.
꼼꼼하게 장착을 하다보니, 기본 30분에서 길게는 1시간 정도 소요가 됩니다.
" 빠른 시공 "보다는 " 바른 시공 "으로 보답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