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새 날씨가 꽤 쌀쌀하네요.
벌써부터 겨울이 걱정되네요. 모두들 건강에 유의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오늘 포스팅할 차량은 기아자동차의 " 레이 " 차량 입니다.
다용도로 쓰이고 있는 차량중 하나죠.
고객님이 자동차의 열정이 남달라서 기존 넥스가드 제품을 제거하고,
상위등급 제품으로 시공 의뢰를 해오셨습니다.
차량을 고객님께 인도받고, 매장에 입고 시키기 전 사진입니다.
기아자동차의 " 레이 " 차량을 매장에 입고했습니다.
시공되어 있던 필름은 전면 유리에는 " 넥스가드 토탈케어 플러스 TP200 35% "
측후면에는 " 넥스가드 토탈케어 플러스 TP100 15% " 으로 시공이 되어 있었습니다.
시공된 사진들도 살펴볼까요?
문제가 된 부분 찾으셨나요?
정답은 여기에 있습니다. 사진상으로는 잘 보이지 않으나, 실제로 자세히 보시면
기존 필름을 제대로 제거하지 않아서 생긴 부분 입니다. 기존 필름의 본드층 입니다.
필름을 제대로 안착하지 못해서 들뜸현상 까지 있었습니다.
저희 매장에서는 퀄리티를 중요시 하기 때문에, 도어트림을 분해하고 작업하고 있습니다.
도어트림의 있는 고무몰딩에도 기존 필름의 본드가 묻어있었네요.
고객님이 차량을 구입하실때, 딜러분에게 썬팅서비스를 받으셨다는데, L사의 HK 필름으로 시공받으셨다고 하네요.
작년 폭염때, 너무 더워서 가성비 필름으로 최고인 넥스가드 제품으로 시공받으셨습니다만,
재시공에 있어서 아쉬운 부분들이 많이 남아있었습니다.
재시공에 있어서, 차량 내외부를 보호할 마스킹은 필수겠지요.
아무래도 차량의 데미지를 최소화해야 하다보니, 과도할수 있다 생각이 들지만 이렇게 마스킹을 해야만
작업자인 저로써는 안심하고 작업을 할수가 있답니다 :D
차량 유리의 데미지를 최소화하며, 본드층이 덜 발생할수 있도록 고온스팀기를 사용하여 제거하고 있습니다.
시간은 좀더 오래 걸릴지라도 독한 약품사용보단 이 쪽을 많이 선호하고 있습니다.
열선 부분도 고온스팀기로 제거를 해줍니다.
딜러표 썬팅, 타업체 넥스가드 제품에 이어서 두번째 제거이지만, 열선 부분에 손상없이 말끔하게 제거했습니다.
차량마다 열선의 굵기나 필름의 특성이 다 달라서 열선 부분의 필름제거는 손님과 상의하여 제거가 이루어집니다.
재시공이 아까웠던 넥스가드 제품을 제거했습니다. 제가 전문적으로 시공하는 브랜드 필름을 뜯는 일은 마음아픈 일이기도 하네요.
기존에 시공되있던 " TP200 " VS " TP400 " 에 대해 잠시 알아가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TP200 제품의 경우는 열차단(열흡수) 성질을 지닌 필름입니다.
열차단(열흡수) 필름이란?
- 외부의 복사열을 실내로 흡수시키는 성질의 필름입니다.
TP200 제품의 동급필름으로는 , L사의 V등급 , R사의 S9등급이라 보시면 이해가 빠르시겠습니다.
필름 변/탈색의 보증은 5년입니다.
새로이 시공될 TP400의 경우는 열반사(스퍼터) 성질을 지닌 필름입니다.
열반사(스퍼터) 필름이란?
- 외부의 복사열을 실내로 흡수시키는 양이 현저히 적으며, 외부로 다시 반사를 시켜주는 성질의 필름입니다.
필름 변/탈색의 보증은 7년입니다.
총태양열 62~70%, 자외선 차단 기능인 UV400에 IR(적외선)기능까지 99로 업그레이드된
" 넥스가드 토탈케어 플러스 TP400 " 제품의 스펙 입니다.
스퍼터링 공법으로 만들어진 필름이므로, 열흡수가 아닌, 열반사 필름이며,
색상도 고급스럽게 푸른색을 띄고 있습니다.
필름을 유리에 올려놓고 성형하기 전에, 유리겉에 묻어있는 이물질을 깔끔하게 제거하고 있습니다.
번거롭지만, 이렇게 해야만 작업이 좀더 깔끔하게 나오고, 작업자인 저나 고객님도 만족하시니 빠질수 없는 작업중 하나 입니다.
필름은 분할 시공이 아닌, 빛샘이 없는 한장 시공으로 작업을 합니다.
필름 성형을 하고, 필름을 부착하기 전에 혹시나 남아있을 잔여 본드를 스틸올로 몇번 더 제거를 합니다.
몇번이나 확인하며, 확실하게 제거된 열선 유리에 필름을 부착하겠습니다.
" 넥스가드 토탈케어 플러스 TP400 10% " 제품으로 시공한 모습입니다.
시인성은 사진에 다 표현할수 없지만 좋습니다.
다음 포스팅때 비교할 사진을 찍도록 하겠습니다^^;
열선 시공을 끝내고, 새롭게 부착된 넥스가드 메탈스티커 로고 입니다.
전면에도 필름을 부착하기 전에 필름을 전면 유리에 맞게 성형을 해야만 하므로 이물질을 제거를 해줍니다.
깔끔하게 클린된 전면 유리 입니다.
넥스가드 TP400 제품은 스퍼터 필름이므로, 성형할때 항상 주의해야만 합니다.
필름을 잘 다루지 못하면, 필름 군데군데 파괴가 되어 하얗게 되는 백화현상이 생기곤 맙니다.
정성들여 성형을 하고 필름을 전용 스퀴징을 이용하여 물을 빼주고 있습니다.
아무리 좋은 필름이라 할지라도 스크래치가 발생하면 의미가 없기 때문이죠.
스퍼터링 공법으로 만들어진 열반사 필름은 열기능 반사 기능엔 매우 뛰어난 제품이지만,
네비게이션 GPS, 하이패스, 아파트 주차 스티커 등의 수신장애가 발생할수가 있으며,
물기가 완전히 마르는데에는 3~4달이 소요가 됩니다.
" 넥스가드 토탈케어 플러스 TP400 30% " 로 시공된 전면 시인성입니다.
넥스가드 틴팅의 경우는 필름원단이 두껍기로 유명하며, 물빼는 시공이 팔근육이 생길정도로의
힘듬과 노하우가 필요로 한 제품입니다. 말그대로 시공성이 좀 깐깐한 편입니다^^;
필름에 인쇄된 " 넥스가드 토탈케어 플러스 TP400 " 제품의 로고 입니다.
전면에 30%로 작업해서 너무 어둡냐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요.
사진으로 비교해보시면 시공 전 전면 시인성과 시공 후 시인성을 비교해보시면 별 차이를 못느낍니다.
시공 전에는 낮, 시공 후에는 저녁에 되어버려서 시공 후 사진이 조금 더 어두울수 있습니다.
재단된 필름에 먼지를 고압수로 이용하여, 깔끔하게 제거된 상태에서 부착해줍니다.
필름을 부착하기 전, 혹시나 모를 잔여물이 있을까 전용 도구를 이용하여 깔끔하게 클린을 해줍니다.
측면 유리의 끝 단차를 맞추기 위해 쉐이빙을 하고 있는 사진 입니다.
아무래도 필름과 유리 사이에 이질감이 있는 것보단 깔끔하고 프라이버시 효과를 얻을수 있습니다.
쉐이빙을 하고 난 뒤의 남은 필름입니다.
보고 흉내내는건 쉬워도 차량 유리마다 칼날 각도가 다르기 때문에, 마스터하기까진 수많은 연습이 필요한 작업이기도 합니다.
쉐이빙을 완료된 측면 유리 입니다. 모든 측면에는 이런 풀쉐이빙 작업은 필수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시공이 끝난 " 넥스가드 토탈케어 플러스 TP400 10% " 시인성 입니다.
측면 시인성 비교 사진입니다.
좌측부터 시공 전, TP100 15%, TP400 10% 시인성입니다.
넥스가드 토탈케어플러스 전 라인업의 경우는 은은한 녹색의 시인성으로 눈이 편안하여,
장거리 운행에도 피로누적이 덜한 장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기아자동차 " 레이 " 의 " 넥스가드 토탈케어 플러스 TP400 " 시공이 완료 되었습니다.
넥스가드 토탈케어플러스 TP400 30%의 프라이버시입니다.
보여지는 각도에 따라 프라이버시부분은 확실하며, TP400의 고유의 색상은
은은한 푸른색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전파장애로부터 피하고 싶으시다면 열차단 필름의 TP100 TP200 모델을
좀 더 차량의 돋보이고 실내의 열의 방출기능이 있는 제품군을 원하시면
TP300 400 500 제품을 선택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다만 전파장애가 있다는점이 아쉽긴 합니다.
THE WORLD BEST NEXGARD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