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9월도 거의 끝나가네요.
날씨가 많이 선선해졌는데요.
모두 감기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루리웹에서 열차단 비교 테스트 영상을 보시고
직접 비교 체험해보시고, 시공받으겠다고,
저 멀리 강원도에서 찾아오셨습니다^^;
국내에 인기 차종인 아반떼 입니다.
벌써 7세대(CN7)까지 나온 차량 모델이지요.
바로 전 세대인 6세대(AD) 차량입니다.
처음 신차 사셨을 때, 딜러분에게 맡겨서 작업을 하셨다고 하는데요.
측면이 쉐이빙이 안되어 있다던가..
전면부에 도트가 빈다던가..
측면 3열창도 다 덮지 못한 상태였습니다.
이는 딜러표이다보니 저가인데다 빠른 시공을 요구하다보니,
어쩔 수 없는 작업물 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심각한건 뒷유리 였는데요.
필름에 공기가 찬 것처럼 벌어지진 않았으나,
쿠폰필름의 짧은 수명 덕에 염료가 빠지고 있는 상황 이었습니다.
염료가 다 빠지게 되면 투명해집니다.
나중에 시간이 지나서 재시공하시게 되면
처음엔 썬팅이 되어있었는데, 지금은 안되어있다 라고 많이들
말씀하십니다^^;
색이 빠지고 있기에 실내가 훤히 보일 수 밖에 없는데요.
보통 재시공을 생각하시는 고객님들은
개인의 취향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대부분 비싼 제품보다는 저렴한 제품을 선호합니다.
이때 세인트아모 아쿠아 제품이 고객님의 만족도 중
최고의 상품이라 생각합니다.
작업을 하기 전, 차량에 많이 몸이 닿다보니
조그마한 스크래치가 날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이를 방지하기 위해 마스킹 작업부터 진행합니다.
기존 필름을 고온스팀 청소기로 불려서 제거하고 있습니다.
물론, 100% 제거가 되지 않는 부분은 차량에 무리가 가지 않는
약품을 써서 나머지 제거를 하게 됩니다.
깔끔하게 제거가 된 차량 사진들 입니다.
열선에도 손상이 없게끔 잘 제거가 되었습니다.
3열창도 유리를 탈거하여, 꽉 채우고 시공을 한 뒤
오랜 시간 말려둡니다. 그래야만 다시 재장착이 됩니다ㅠㅠ
3열창이 마르는 동안, 전면 시공을 합니다.
뜨거운 열 유입을 최소화 하기 위해 도트 부분도 꽉 채워주고요.
시공 전 후 비교 사진 입니다.
재시공이다보니, 아무래도 A필러 탈거가 이루어집니다.
기존 블랙박스 배선이 덜렁 거리고 있네요.
운전자 분이 주행하실때마다 신경 쓰이셨을 것 같았네요.
케이블 타이로 깔끔하게 꽁꽁 묶어주었습니다.
케이블 타이가 비싼 제품도 아니고, 깔끔하게 해줄 수 있는 작업인데,
아쉬웠습니다.
배선 정리 비교 사진 입니다.
어떠신가요?
정리가 되어 있는게 더 낫죠^^?;
측면도 쉐이빙 처리 해서..
이렇게 나온 결과물입니다.
물론, 필름의 기능 문제는 차이가 없지만, 그래도 보기 좋은게 좋은거라고
유리와 필름이 일체감 있게 작업했습니다.
차이가 느껴지시나요?
3열창도 충분히 마른 뒤, 재조립한 사진 입니다.
필름이 빈 것보단 역시 꽉 채우게 시공한게
더 이쁜 것 같아보이네요.
회원님이 기존 딜러분에게 서비스를 못받은게 하나 있으셨는데요.
바로 생활보호 PPF 입니다.
그래서 아직까지 이 스펀지를 붙이시고 다니셨답니다.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문콕입니다..
보호필름을 조그맣게 붙여도 저런 불상사는 없었을텐데 말이죠.
회원님께서 틴팅하는 김에 같이 해달라고 요청하셔서 작업하게 되었습니다.
작업 전, IPA로 시공할 부착부위를 깨끗하게 닦아줍니다.
문을 여는 데, 손톱으로 미세한 스크래치가 날 수 밖에 없는
도어컵 입니다.
전용 공구로 필름 부착을 해주고,
정밀한 칼컷팅으로 재단을 해주고 나면,
이렇게 깔끔하게 작업이 됩니다.
도어엣지 부분에도 PPF 필름을 시공해줍니다.
기존 차량에 부착된 스펀지보단 깔끔하고,
보호해주는 부위도 더 길어져서 더 안정적으로 문콕 걱정 없이 문을 열수가 있게 됩니다.
간단하면서도 기본적인 서비스를 못 받으셔서 안타까웠습니다.
비소식이 잦다보니, 안전한 드라이빙을 위해
전면 유리 발수 코팅도 진행해드렸으며,
사진엔 없지만, 약품으로 인해 회원님이 혹여나 힘드실까봐
피톤치드 향균탈취까지 했습니다.
세인트아모 " 아쿠아 " 시공을 다 끝낸 사진들입니다.
많이 하시는 전면 35%, 측후면 15% 로 하여서, 적당한 프라이버시도 가지고 있습니다.
외부에서의 프라이버시와 달리
실내에서는 쾌적한 선명함이 있어 차이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
어떤 필름을 사용하는지도 중요하지만,
같은 필름으로 작업하더라도, 작업자의 마인드나 스킬 또한
중요하다고 봅니다:)
혹여나 궁금하신 내용이 있으시면
언제든 부담갖지 마시고 댓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