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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두 번째 동인지를 준비중이시라는 연필님. 아직까지는 동인 시장에서 아이기스가 마이너 장르던데 이번 C88에서는 어떤 결과물들이 나올지 기대중...!

그리고 이 아저씨 마이너인줄 알았더니 지난 주에 토라노아나 가니까 일반 동인지 계열에서 최상위에 랭크되어있는 걸 보고 놀랐음. 물론 하나 집어왔고... C88거는 다음 일본 갈 때나 사야지..

그나저나 베르디나트 얼른 얻고싶다. 헉헉헉.

이번 주는 많은 이벤트가 동시에 열려서 할게 참 많네요. 좋은건지 나쁜건지.

뭐, 일단 별3 보상으로 결정이 팍팍 들어와주니 일단은 좋다고 봐야겠지요.

여하튼 이벤트 종류가 많아서 그런지 특별히 절망스럽게 어려운 미션은 없는데, 별3이 어려운 미션은 은근 있네요.

전반 마지막 미션도 클리어 자체는 그럭저럭인데, 초반에 조금만 방심하면 적이 휙 지나가버리니 별3이 힘듬... 결국 체력도 높고 공격과 방어도 좋은 에덴을 꺼내서 막을 수 있었습니다.

아이기스 캐릭터북을 포함한 일본에서 사온 물건들도 풀어봐야 하는데, 더워서 풀 엄두가 안 나네요. 주말엔 곱게 미션들이나 깨면서 보내야 할 듯.

트위터 공지를 보니 이번에 나오는 아이기스 캐릭터북 부록(?)인 마물사용자 스이루를 그린 사람이 다름아닌 토마스군뇨.

아이기스 일러스트가 그렇게 많아도 아는 사람이 없었는데, 드디어 처음으로 아는 사람이 그린 캐릭터가 나오네요. 이건 꼭 사야할 듯.

사실 토마스 요즘 그림은 좀 대중적으로 변해서 아쉽긴 한데, 그래도 기본은 하는 사람이니 침실이 기대됩니다. 마침 주말에 일본 가니까 그 김에 살 생각.

-- 미친듯이 강해져서 돌아온 아몬.......... 이라기 보다는 다른 잡어들이 엄청 강해져서 어렵습니다-- 저 저 하얀녀석만 없었어도 으어어어, 아몬의 하얀 부하는 괴물인가?!

지난 아몬 이벤트 이후로 덱이 꽤 강해졌으니 충분히 상대할 수 있을걸로 생각했는데, 으음... 역부족이군요.

예전에 깬 사람들도 이번에 깨면 보상이 다시 나온다니 도전은 해 보고싶은데, 일단 오늘은 좀 방치 해 보고 연구를 해 봐야겠네요.

아... 그... 뭐랄까... 마지막 미션이 그 전 미션보다 더 쉽네요. 근접을 아예 배제하고 원거리로만 승부하면 됩니다;

8번째 적을 없앤 후에는 4연속으로 그림자가 몰래 기어오니, 이 때에는 근접이 꼭 필요하고, 그 외에는 필요할 때마다 근접을 넣고 후퇴하는 식으로 플레이 하니 편했습니다.

맨 마지막 둘이 좀 힘든데, 다른 이벤트에서도 몇 번 상대해 본 경험이 있다보니, 요령을 파악하기는 어렵지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여하튼 목표 달성했으니 이제 결정 아끼면서 슬슬 플레이 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