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해 MYPI

안심해
접속 : 3725   Lv. 53

Category

Profile

Counter

  • 오늘 : 9 명
  • 전체 : 79973 명
  • Mypi Ver. 0.3.1 β
[오늘의 사색] 관자 제 26편 계 中 (0) 2015/02/06 PM 03:00
말을 많이 하는데 온당치 못한 말이 있으면
말을 적게 하는 것만 같지 않고,

많이 배우고서도 스스로를 돌이켜 볼 줄 모르면
반드시 사악한 행위가 있게 마련입니다. (394P)

신고

 
[오늘의 사색] 관자 제 16 편 법법 中 (0) 2015/02/03 PM 01:11
무릇 사면은 이익은 작고 해로움은 크기 때문에
오래되면 그 재화를 감당하지 못한다.

사면하지 않음은 해로움은 작고 이익은 크기 때문에
오래되면 그 복록을 감당하지 못한다.

그러므로 사면은 도망가는 말의 고삐를 버려두는 것과 같고,
사면하지 않음은 종기에 돌침을 맞는 것과 같다. (235P)

신고

 
[오늘의 사색] 9/20 오늘의 사색 (0) 2014/09/20 AM 06:14
"그렇다면 네 자신을 심판하거라.

그것이 가장 어려운 일이니라.

다른 사람을 심판하는 것보다

자기 자신을 심판하는 것이 훨씬 더 어려운 일이다.

만약 네가 자신을 잘 심판할 수 있다면

그건 네가 진정으로 지혜로운 사람이기 때문이다"

-어린왕자 中-

타인을 심판하는 일은 너무나도 쉽죠. 그건 타인의 행동은 냉정하게 판단이 가능하기 때문이죠.
그에 비해 우리의 행동은 쉽게 판단하기 힘듭니다.
바로 자기합리화를 쉽게 할 수 있기도 하고
나 자신의 행동을 제 3자의 입장에서 볼 수 없기 때문이기도 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자기 자신을 잘 심판 할 수 있는 사람은 지혜로운 사람이라고 하지 않았을까요?

신고

 
[오늘의 사색] 9/19 오늘의 사색 (0) 2014/09/19 PM 11:15

어른들은 숫자를 좋아한다.

만약 어른들에게 새로 사귄 친구 얘기를 하면
어른들은 중요한 것에 대해 묻지 않는다.

"그 친구의 목소리는 어떠니? 무슨 놀이를 좋아하니? 그 친구도 나비를 수집하니?"
이렇게 묻는 일은 절대 없다.

"그 애는 몇 살이지? 형제는 몇 명이니? 몸무게는? 아버지의 수입은 얼마지?"
라고 묻는다.

그리고 그걸로 그 친구가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있다고 생각한다.

만약 어른들에게
"창틀에는 제라늄 화분이 있고, 지붕에는 비둘기들이 앉아 있는 아주 멋진 장및빛 벽돌집을 보았어요."
라고 말하면,

어른들은 그 집을 머릿속에 떠올리지 못한다.

"저는 오늘 10만 프랑짜리 집을 보았어요."
라고 말해야
"와! 정말 멋지네!"라고 외친다.

-어린왕자 中-

신고

 
현재페이지1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