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프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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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의인간쓰레기] [레데리2] 커피하면 맥심. 기관총도 역시 맥심! (1) 2019/01/12 PM 09:28

 

스토리 진도는 나가기 싫고, 딴짓만 하고 싶은 우리의 아서는 오늘도 잔소리하는 엄마 같은 수잔 아줌마를 피해

캠프를 나와 정처없이 떠돌다가 전설의 티탄카 물소인가 뭔가를 죽이기로 결심합니다.

 

그래서 열심히 말을 몰고 눈 덮인 산으로 질주하다가 깨닫습니다.

 

[동계용 복장을 안챙겨왔다!!!]

 

분명 말에 실은 것 같았는데 없는 이 신기한 현상에 감탄하기 전에 짜증이 치밀어올라 주위를 둘러보니 지도에 마을 같은게 나옵니다.

 

화풀이를 하러 아서는 마을을 급습하기로 결심하고 가보니....

 

이럴수가 여기는 용돈 아니,아서보다 더 나쁜 악당들이 가득한 오드리스콜의 놀이터였습니다.

 

아서는 용돈을 수확하는게 아니라 악을 응징하기로 결심합니다.

 

하지만 이곳에 있는 지갑의 수는 대충봐도 20. 처음에 모르고 정면에서 돌격하다가 기관총에 벌집이 되버린 아서는

 

머리를 쓰기로 합니다.

 

가운데 기관총이 있으니까 옆에서 한두놈만 제끼고 들어가 기관총을 탈취하자!

 

그렇게 기관총 놀이는 시작되었습니다.

 

물론  작전이라는게 오차가 있어서 한두놈이 아니라 좀 더 많이 제끼게 되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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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기관총 get!!

 

너네 돈으로 산 기관총과 너네 돈으로 산 총알 맛 좀 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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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끔

 

아 이거 떼어서 가져가고 싶어요.

 

왜 이건 못가져가는거야 ㅠ.ㅠ

 

그러나 바로 그때! 두둑한 현금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로 풀지 않은 현상수배의 결과

 

푼돈 30불을 노리느라 소중한 목숨을 소홀히하는 천하의 멍청이들이 아서의 지갑을 채워주러 나타납니다.

 

네. 용돈벌이 하느라 현상수배 안풀고 다닙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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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서에다가 '엄마. 3만원 벌려고 엄마 따라왔어요 ㅎㅎ' 라고 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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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빠 만나게 해주는 난 참 착한 사나이 ^^

현상수배범은 이제 이 북쪽 대지에 어울리는 싸늘한 한구의 시체로 변하게 되었습니다.

 

 

기관총이 있는 이곳이 마음에 들어 높은 곳에 올라가 경치를 구경해봅니다.

담배카드가 있는건 덤으로 챙기고(여기서 북쪽으로 올라가면 가지나무 검인가 하는 물건도 있더라구요)

 

경치를 구경하며 담배를 핍니다.

 

 

5.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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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옷에 피묻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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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도 계속 리젠 되는 곳이니 심심할때 놀러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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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롤 내리다가 피묻었네 짤에서 아서 간지를 다시 느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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