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동안 제일 밑에서 탱킹하던 박스의 모습
그리고 그 안에있던 것들..
왠지..안타깝다
그냥 다 축 눅눅해져서 다 눌려있고 찌부러들고
내가 서울생활 할 동안 집이 한번 이사해서 어쩔 수 없다지만
뭔가 안타깝다
ㅠ.ㅠ
서울 독립 할 때 고시텔로 가고
그 뒤로 옥탑 반원룸이라 놓을 곳이 없다보니 전부 놔두고 갔는데
그 죄가 이거네....흐
오늘 박스 4개 풀고 ㅈㅈ
언제 다 정리하나..
아니 언제 다 옮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