蒲池幸子 MY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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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心の高低響き] 【第三話】 『 雨音 』 ココロ・オークション (0) 2018/06/23 PM 01:33

 

『 雨音(あまおと) 』 ココロ(心)・オークション(auction)

『 빗소리 』 마음 경매

 

あいも変(か)わらず雨模様(あめモヨウ)(きみ)のせいだね

변함없이 비가 올 모양이야 너의 탓이야

ビニールの傘(かさ)を差(さ)し出(だ)して嬉(うれ)しそうに言(い)

비닐우산을 펼쳐 내밀며 즐거운 듯이 말하지

アスファルト水(みず)たまり(と)び込(こ)んだ足音(あしおと)

아스팔트에 물이 고인 곳을 뛰어 넘는 발소리를

(な)らすのは君(きみ)のメロディー

내는 것은 너의 멜로디

 

(なつ)の雨(あめ)になって君(きみ)はや(遣)って来(き)

여름의 비가 되어 너는 찾아왔지

水飛沫(みずしぶき)(あ)がって雨粒(あまつぶ)が光(ひか)って

물보라가 떠올라 물방울이 빛나고

世界(セカイ)はまわる

세상은 돌아

 

(きみ)が連(つ)れてきた何(なに)もかもが(ぼく)らの時間(ジカン)を止(と)めたなら

너가 데려온 무언가가 우리들의 시간을 멈춰버리면

ふたり二度(ニド)と来(こ)ない今(いま)を生(い)きていた

너와 나 두번 다시 오지 않는 지금을 살고 있어

 

あいも変(か)わらず雨予報(あめヨホウ)(ぼく)のせいかな

변함없이 비가 올 모양이야 내 탓일까

あのベランダのシャツもまだ濡(ぬ)れているけど

저 베란다의 셔츠도 아직 젖어 있는데도

(キ)の抜(ぬ)けたサイダーは(いま)の自分(ジブン)と重(かさ)なった

김이 빠진 사이다는 지금의 나 자신과 겹쳐졌어

どこへ行(い)った君(きみ)のメロディー

어디에 간 거니 너의 멜로디

 

(なつ)の風(かぜ)はきっと君(きみ)を連(つ)れて行(い)ってしまったね

여름의 바람은 분명히 너를 데리고 가벼렸다네

カゲロウが揺(ゆ)らいでこの想(おも)い溶(と)かして

하루살이가 흔들며 이런 마음을 녹여 주네

季節(キセツ)は巡(めぐ)

계절은 돌아

 

(みじか)い夏(なつ)が終(おわ)わる時(とき)の寂(さび)しさは知(し)らなかったから

짧은 여름이 끝날 때의 쓸쓸함은 알지 못해서

ひとり二度(ニド)と来(こ)ない今(いま)を生(い)きていた

나 혼자 두번 다시 오지 않는 지금을 살고 있어

 

(とき)が経(た)てば忘(わす)れてしまう

시간이 지나면 잊어버리는

(ぼく)らはそんな生(い)き物(もの)らしいんだ

우리는 그런 존재인 것 같아

ホタルみたいに光(ひか)っていようよ

반딧불처럼 빛을 내고 있자

また会(あ)えた時(とき)に思(おも)い出(だ)せるように

다시 만났을 때에 기억해 낼 수 있도록

 

(なつ)の雨(あめ)を待(ま)って君(きみ)を見(み)つけるよ

여름비를 기다리며 너를 찾아낼 거야

水飛沫(みずしぶき)(あ)がって雨粒(あまつぶ)が光(ひか)って

물보라가 떠올라 물방울이 빛나면

世界(セカイ)はまわる

세상은 돌아

 

(きみ)が置(お)いていったあのメロディー

너가 놓고 같 저 멜로디

(みみ)をすませば聴(き)こえる

귀를 기울이면 들려

もうすぐ 二度(ニド)と来(こ)ない僕(ぼく)らの夏(なつ)が来(く)

이제 곧 두번 다시 오지 않는 우리들의 여름이 오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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