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모카빵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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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브롬톤] 자전거 타시는 분 계신가요? 질문이...ㅠㅠ (27) 2015/04/28 PM 02:53

현재 티티카카 플라이트 F8을 1년 넘게 타오고 있어요(출퇴근&백패킹 겸용).
와이프는 다혼이구요.

출퇴근이 길고 지하철을 이용하다보니 예전부터 접이식 최고봉이라는 브롬톤 자전거에 관심이 많았었는데,
그 놈의 엄청난 가격대에 좌절하고 꿈만 가지고 있었죠.
(최하 180만원, 액세서리 포함하면 보통 200만원 이상;)

그런데 제가 와이프와 백패킹도 자주 다니고,
지하철과 회사/집간 거리가 멀어 지하철을 통한 자전거 출근을 매일 하다보니 브롬톤이 무척 땡기더라구요.
지금도 접이식이지만 그리 작지만은 않아서 끝에 타도 출퇴근 시간에는 다른 분들께 좀 죄송해요 ㅠㅠ

아무튼, 연말에 더 먼 용인으로 이사가기로 되어있어서 와이프와 고민 끝에 그냥 사자! 란 결론을 내렸습니다.
하지만 제가 설득해놓고도 막상 사려니 간이 떨려서 계속 망설이는 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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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려는 모델은 캠핑을 고려해 P6R(P자형 핸들/6단 기어/짐받이 포함)로 정했습니다.
어떻게든 가격을 최하로 맞춰볼려고 액세서리를 최대한 빼려고 합니다.

- 충전식 일체형 라이트 : 그냥 기존 usb 충전식 라이트 사용
- 이지휠 : 이건 지하철 탑승을 위해 그냥 포함
- 캐리어 블럭 : 캠핑을 다니니 이건 필수네요 ㅠㅠ
- 프론트 백 : 정품 말고 13만원 대 접이식 장착형 가방(정품은 기본 30만원 정도;)
- 기본 컬러 : 블랙이나 화이트(컬러 들어가면 13만원 추가;)
- 안장 : 기본 안장 사용
* 브룩스 제품 아무것도 구매 안하려고 합니다. 저에겐 사치인듯 ㅠㅠ

다시 봐도 가격이 엄청납니다 ㅠㅠ
순정 212만원에 액세서리 포함 최종적으로는 대충 220만원 정도가 나와요.
(가게 할인 7만원 + 현금가 5% 적용: 현금가라도 현금영수증은 발급 되겠죠?)

중고도 알아봤는데, 가격은 싸지만 매물도 잘 없고 중고도 고가인데 나중에 후회할까봐 그냥 새걸로 갈려구요.
할부를 할만큼의 고가 제품 구매는 생전 처음입니다.
이거 괜찮은 가격일까요?
다른 브롬톤 유저분들은 어떻게들 구매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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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오K    친구신청

브롬튼은 중고도 괜찮습니다.
미벨 특성상 험하게 타는 일은 거의 없으니까요.
브롬동 한번 가보세요:D

v모카빵v    친구신청

카페 가입해서 보기는 하지만 매물이 자주 있지도 않고 나와도 거의 바로바로 판매가 되서 구하기 쉽진 않을것 같아요. 컬러나 액세서리가 딱 제가 원하는 매물이 나온다는 보장도 없구요...팔린 매물들을 보면 참 상태가 좋긴 하더라구요 :)

케오K    친구신청

사실 동호회구매는 비시즌이 갑이긴 하죠.
저도 침만흘리고 있습니다(3대 운영중이라 하나 더 입양하면 난리날듯;)

v모카빵v    친구신청

워...3대라니;; 저흰 와이프랑 제꺼 2대 그것도 접이식인데도 나둘 공간이 없어서 쩔쩔매는데 ㅠㅠ 대단하십니다.

불타는 성전환    친구신청

다른건 몰라도 안장은 브룩스로 바꾸셔야 할텐데요...
기본 라이트와 펌프는 포함되어 있어요. 요새는 잘 모르겠지만.

v모카빵v    친구신청

기본 라이트가 포함인가요? 따로 사야된다고 들은것 같아서...
펌프는 달려있다고 '인터넷'에서 들었어요. 점원분께는 못듣고;
브룩스 안장이 그렇게 좋나요?
플라이트 F8 안장도 뭐 그냥 익숙해지니깐 괜찮던데...
아 참고로 저흰 30K 이상은 잘 안갑니다. 거의 20~30K.

HongCha    친구신청

지금 성수기라 매물 나와도 금방 나갈거에요

v모카빵v    친구신청

그렇긴 하겠지만 매물 자체도 잘 안나오더라구요 ㅠㅠ
근데 워낙 고가라 이것 저것 포기하고 중고로 구매하면 왠지 나중에 후회할것 같아요.

인생은한방!    친구신청

저도 한때 브롬톤 출퇴근에 환상을 가진적이 있어서

250가깝게 써서 공수해와서 맞춰놓고 다녔습니다만..

진짜 출근길에 브롬톤 들고 다니면서 지하철 타신다는 생각이시면 비추합니다.

접이식이 편하고 좋긴 하지만 이게 처음 할때나 주변 시선에 우쭐거리고

재미있고 그렇지 콩깍지가 벗겨지기 시작하면

'스피드'가 생명인 출근길에는 정말 아니구나 라는 생각이 들게 됩니다.

접어서 편할거라고 생각하지만 이게 의외로 지하철에 들고 다니는게 힘들고요

접힌상태에서 돌돌 굴러가긴 하는데 그거 굴리면서 다니다 나중에는

급해서 그냥 가방에 넣어서 메고 다니게 됩니다.

가방도 거의 20~30만원 하죠.. 지금은 잘 모르겠네요

지금은 접이식자전거인데도 불구하고 거의 접히지 않고 집에 있고요

가끔 아내랑 자전거 도로에 외출나갈때나 가까운 곳에 장보러 갈떼 탑니다.

일상생활에 여유를 느끼면서 타기에는 정말 이쁘고 편한 자전거인데요

출퇴근길에 쓰시려면 브롬톤은 비추하고요 차라리 스트라이다를 추천합니다.

브롬톤 들고 출근하다가 스트라이다로 바꾸고 한결 편해졌던 기억이 나네요

뭐 그래도 1년도 못가 다시 자동차 출근하게 됬지만요.....

v모카빵v    친구신청

흠...그럴수도 있겠네요.
제 경우는 티티카카 플라이트 F8을 아시는지는 모르겠지만,
브롬톤 보다 크기는 좀 커서 그렇지 접는건 정말 엄청 빨라서 지하철에서 정말 유용하게 썼거든요. 갈아탈 일이 없어서 그렇습니다.
(가방은 살 생각이 없어요. 20-30만원;)
편하긴 정말 편하지만 다만 접어놓고 있어도 꽤 큰 크기 때문에 브롬톤을 생각 중입니다.
전에 몇번 보긴 했지만, 몇몇 분들이 굳이 끝칸으로 이동하지 않아도 다리 사이에 두고 타는걸 보고(또 버스에도 쉽게 들고 타는걸 보고) 이거다! 싶었거든요.

지하철에선 스트라이다가 더 편한가요??
그 자전거는 잘 모르지만 이동하기가 좀 더 힘들어보이던데...
어떤 부분이 더 편한가요?

언더게이커    친구신청

원래는 스트라이더 살려고 했었는데 브롬톤이 중고라도 해도 가격방어가
잘된다고 해서 좀 타다가 바꿀려고 했는데 지금까지 그냥 탐

브롬톤 2011버젼 지금까지 한 4년 타고있는데요 P6R-로우라커
- 가게에 현금으로 줘서 180인가에 샀었던 기억이 물론 지금은 더 비싸겠지요

장점 : 다른 접이식 자전거에 비해서 경이로울정도로 잘 접힙니다.
자주 접거나 피는 상황에 유리하지요. 출퇴근 점핑이라던가
그리고 중고매물이 없어서 다른 자전거보다 가격방어도 됩니다만 시즌을 잘 타야

단점 : 바퀴가 작아서 보도블럭 틈이라던가 장애물에 민감함
비오는날 대리석 이런데 갔다가 미끄러져서 몇번 넘어졌었음

참고로 잘 접힌다고 해도 대중교통에 들고 타기 힘듬
버스는 거의 불가능 하고 지하철도 브롬톤 들고 계단 오르내리다가 녹초됨

집에 자전거 둘데가 없어서 접이식을 선택했지만

v모카빵v    친구신청

로우라커 180이면 엄청 싼거 아닌가요?
미국 가격도 비교해봤는데 한국이 싸면 쌌지 비싸지는 않더라구요.

말씀하신 장점 중에 '자주 접고 피는 상황'이 딱 제가 원하는 부분입니다.
지하철을 애용해서...
단점은 지금 자전거에서도 충분히 느끼는 부분이네요ㅋㅋ

그런데 버스도 힘들 정도인가요?
전 티티카카 플라이트F8도 저녁 시간때 사람 잘 없으면 기사 분께 말씀드리고 몇번 탔는데...
버스에 타서 다리 사이에 끼우면 될 정도로 작지 않나요?
전에 어떤 분이 좌석에도 앉는거 봤는데...
생각보다 무거운가봐요?
F8보다 훨씬 작은것 같은데...
전 F8도 에스컬레이터 이용하고 뭐 그럼 크게 부담스럽진 않거든요.
엄청 긴 계단을 올라가는 것만 아니면;

배고픈엉덩이    친구신청

브롬이만 5대 굴리고 있는 벙어리곰입니다.
요즘은 2단이 대세 이지요 6단과 2단의 운동능력이 크게 차이가 나지 않구요
p바가 뽀대도 나고 키큰사람한테 유리하지만 편한건 역시 m바 였습니다.

v모카빵v    친구신청

컥; 브롬톤이 5대라니...엄청나시네요;
6단을 택한건 제가 백패킹을 다녀서입니다.
근데 정말 2단이랑 오르막길에서 큰 차이가 없나요?
그럼 굳이 무겁다는 6단을 할 필요는 없는데...
저도 M바가 예쁘긴 한데 캠핑 다니면 P바가 잡을 곳도 많아서 좋다는 말을 들어서요.

파동함수의신    친구신청

멋지네요..

v모카빵v    친구신청

정말 예쁘긴 예뻐요ㅋ
접이식 중에는 정말 이것만한게 없는듯 합니다. 가격 빼곤...ㅠㅠ

Lesser.    친구신청

부럽네요... 저는 학생이라 티티카카 F8도 중고로 사려고 알아보고 있어요 ㅡㅜ;

v모카빵v    친구신청

학생 아니라도 부담되는건 똑같아요 ^^;
다만 전 다른데 나가는 돈이 거의 없어서 가끔 지르는게 있을 뿐이죠.
작년에 F8 살때도 몇달을 고민했었습니다.
장기적인 취미생활에 필요한 비용은 너무 아끼지 않는게 좋은것 같습니다.
물론 절대로 충동 구매는 안되겠지만요.
중고도 정말 운좋게 좋은 물건을 구하면 좋겠지만,
기본적으로 고가의 물건은 조금 무리하더라도 새제품을 구매하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추후 AS 문제도 있고, 100% 자신의 선택에 의한 물건을 구매하는것과, 어느 정도 옵션을 포기하고 구매하는건 분명 차이가 있으니까요.

안아봐가끔    친구신청

저도 카페에서 중고로 얻어서 잘타고 있지만

출퇴근 용도로는 추천하기 그렇습니다

이쁘고 잘접히지만 저래뵈도 10키로그램 넘게

나가는지라 다른 가방하고 챙겨서

들고 왔다갔다 하면 생각보다

피곤하실 겁니다

안아봐가끔    친구신청

덧글 달아놓고 보니 이미 접이식 자건거를

잘쓰고 계시고 있었네요

제 댓글은 뻘글이네요

이미 비슷한 무게의 자전거를

잘쓰고 계시다니 기우겠네요

v모카빵v    친구신청

헉; 무게가 비슷한가요??
전 F8보다 훨씬 가벼울거라고 예상하고 구매하려고 하는건데 ㅠㅠ
F8과 비슷한건가요;

핡핡    친구신청

p6r이면 13키로쯤 될걸요!?

v모카빵v    친구신청

워...생각보다 좀 나가네요; 짐받이랑 기어 때문인가...
그러고보면 F8도 10K초반이라도 듣고 샀지만, 짐받이랑 액세서리 생각하면 더 나가긴 하겠네요.

핡핡    친구신청

로드싸이클 서너번 바뀌는 동안 브롬톤 하나만은 주욱.
기왕 새거 사시는거 추천.
정비 자주 안해도 되고 다른 접이식 모델에 비해
휴대성도 좋아요. 전철 문 양쪽 자리쪽에 붙여 놓고 자리 찾아서 앉으면 되요.
백패킹용 대형 배낭을 고대로 짐받이에 싣고 다니는 법도 있어요.
무거운건 사실이지만 좋아요.

v모카빵v    친구신청

근데 또 너무 작으니깐 문 양쪽 자리에 붙여서 딴데 앉으면 누가 가져갈까봐 겁나요;
F8은 나름 눈에 확 띄니깐 괜찮지만...^^;
브롬톤 산 후에 F8이나 와이프의 다혼 중 하나를 팔아서 와이프한테는 로드싸이클 하나 장만해줄까 합니다.
평소엔 로드 타라고...가격대는 비슷하겠죠?ㅋ

파멸한세상    친구신청

한정판 구매했습니다 (로얄웨딩 한정판)

구매 이유

자출을 할려는데 로드로 할려니 속도는 빠르지만
어차피 지하철이 직선구간이라 먼 짓을 해도 지하철이 빠름
거기에 흔히 말하는 기함급이라 들어가는 소모품 비용도 저렴하지 않음
보관도 문제, 기타 옷이야 보관 하고 다니니 문제 없는데 노트북이나 이런저런 물건들을 메신저 백에 넣고 다니니 너무 힘듬..

그래서 브롬톤을 구입해서 출근 및 이동할때 잘 쓰고 다녔습니다
(집 밖으로 나오면 무조건 탑승)
이렇게 출퇴근 하면서 오전에는 지하철에 사람이 없는 시간에 출근을 해서
집에서 지하철까지 타고 가고 (그냥 언덕 슬렁 슬렁 내려와서 평지 몇백미터정도)
폴딩해서 지하철로 출근
- 사람이 없는 이른 오전이라 가능합니다.. 재가 사는곳 기준으로 7시에서 차량 한대만 넘겨도 지옥철로 변해가는 과정이라
자전거보관은 무조건 사람 없는 방향쪽 (저는 앞쪽) 휠체어칸에 놔두고 그쪽에서 서서 왔습니다
출근해서 책상아래 보관하고 화장실에서 문 잠그고 간단하게 씻고 해결(화장실이 단독으로 쓰는거라 혹시 모르는 여자분의 난입을 막기 위한..)
퇴근시는 비나 눈 오는 날 아닌 이상은 타고 퇴근했고요 (이때도 좋은게 브롬톤은 중간에 날씨가 변해도 그냥 퇴근해도 복장이 좋아요 로드는 클릿에 옷도.. 겨울이야 져지 안 입지만요)
출근 시간은 로드로 하나 브롬톤이나 스트, mtb(올마) 다른걸로 하나 5~15분 정도 뿐이 차이가 없었습니다 이건 무조건 도로 시내 주행이라 신호에 자주 걸리고 몇몇 위험한 구간은 로드 아니면 인도로 슬슬 지나가게 되서
업힐이 하나 있어서 거기에 걸리는 시간이 차이가 좀 있던거라.. (로드야 업힐 다운힐 다 쏘지만 나머지 애들은 그게 안되는 애들이고 복장 차이도 좀 있고요)

모델은 로얄웨딩 한정판 기본 M3L 모델에서 뒤에 달아서 R로 싯포는 익스모델로 변경해서 사용 했고요
(최대로 뽑으면 살짝 작긴 하지만 기존에 로드에 문제 생긴 뒤로는 무조건 마진을 남겨놓고 쓰게 되서..)
브룩스 같은 경우는 가죽안장이 생각보다 편합니다 (자기 엉덩이에 맞게 변형이 되서..)
저야 안장통이 없어서 로드도 청바지 입고 100 km 타도 안 아픕니다

1. 라이트는 허브 다이나모 있으면 좋지만 없어도 그리 나쁘진 않습니다
- 라지만 몇십만원짜리 좋은 다이나모 아닌 이상은 구름성 차이가 엄청납니다
특히 시마노꺼 쓰면 아으...
거기에 라이트도 거기에 맞는 가격 비싼 애들을 써야 되고요
이런 라이트들이 보통 보이는 부분은 좋으나 LED 로 나오는 T6 이런거랑 방식이 전혀 틀립니다 (전 도로 탈때 쓰는거랑 자전거 도로용이랑 라이트를 따로 씁니다)

2. 이지휠 - 순정은 거치하는거지 굴러가는게 아닙니다...
3. 캐리어 블럭 - 경량화가 아니면 실생활용이니 당연히 필요합니다
4. 브론트 백 - 가방이 필요한거라면 S백이 괜찮고 그게 아니라면 폴딩바스켓이 좋습니다
(이거 장착하고 마트에서 카트 대신 끌고 다니던지 카트에 폴딩해서 집어넣고 장보고 브로미로 집까지 가지고 오고 했습니다)
5. 컬러 - 이건 개인 선택 남들이 좋다는 로롹도 전 진짜 안 이쁘게 보입니다
6. 안장 - 이건 무조건 개인 엉덩이에 맞춰서

기타로 이것저것 적으면...
브롬톤이 작게 폴딩된다고 하지만 어디까지나 폴딩되는 모델에 한해서 입니다
지하철은 사람 없는 시간에야 괜찮갰지만 버스는 좀 무리 입니다..
무게의 경우 가볍고 비싼 파츠들로 바꿔야 경량이 되긴 합니다
S백, 속도계 샌서(케이던스, 스피드) M3R 모델로 13kg 가까이 되고 가방에 물건을 넣으면 좀 더 올라갑니다
남자분이라면 지하철 계단 올라가는거야 괜찮지만 여성분은 쉽지 않습니다
사람 없을때 엘리베이터나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시는게..

v모카빵v    친구신청

우선 장문의 자세한 설명 정말 정말 감사드립니다!
실제 겪으신 경험담을 기준으로 설명해주시니 참 많이 와닿네요ㅋ

저도 휠체어칸에 놓고 싶지만 휠체어칸이 항상 같은 곳에 있진 않더라구요;
허브 다이나모는 말씀대로 안하는게 나을듯 합니다. 저에겐 가성비가 좋지 않네요.
프론트백은 폴딩바스켓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거기에 좀더 뒷주머니가 크고 윗부분이 끈으로 되어있어 쌀 수 있는 모델이 있더라구요. 금액도 거의 같구요ㅋ
컬러는 저도 로우락커?의 유니크함을 전혀 느낄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더러워지기 쉬운 화이트를 배제하고 블랙을 생각 중이었지만,
그린 쪽이 좀 땡겨요 ㅠㅠ 아아 12만원...
안장은 뭐...그냥 써보다 정 힘들면 바꿔볼려고 합니다. 적응하면 다 괜찮더라구요.

버스는 탈일이 뭐 거의 없겠지만, 급할때 아님 정 힘들때 F8보다는 훨씬 마음 편하게 탈 수 있지 않을까 해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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