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번 6월 업데이트는 좋게는 평가를 못하겠습니다.
에픽퀘스트 자체는 나쁘다라고는 생각은 하지 않는데, 무,월과금러와 핵과금러의 차이에 대한 박탈감이랄까...
이건 마퓨파 시스템적으로 어쩔수 없는 현실이라고 느껴집니다. 하루만에 진 그레이가 나왔으니 말 다 했죠...
닥터스트레인지때의 에픽퀘에서 조금 더 개선,개량해서 나오고 '디럭스 패키지'로 나름 욕을 먹기도 하지만,
하나의 컨텐츠 수명을 늘리기 위한 방법이라고 생각은 합니다. 그저 '과금해서 사세요~'이런쪽의 뉘앙스로
생각하지 않고 말이지요. 그만큼 추가적으로 얻을 수 있는것들도 있고 하니깐요. 진 그레이 얻는 방식도 나름
신박하고 다른방식의 육성방법이라고 생각할수 있겠습니다만 라이트 유저들에게는 역대급 육성기간을 걸쳐야겠죠...
이런 최대한 긍정적으로 생각해줄라고 하는데 컨텐츠가 에픽퀘스트 말고 더는 없습니다.
개선사항도 굳이 바꿀 필요가 있나? 생각이 들정도 이고 정작 컨텐츠마다의 개선을 한것도 아니니깐요.
오픈베타라고 띄어놓은 '월보인베이전','점령전'은 피드백을 그동안 받아왔을텐데 개선사항도 없고
에픽퀘가 처음 추가 되었던 10월달 업데이트랑 비교를 해도 10월에는 극한얼배라도 추가되고 했는데
이번달은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유니폼에서도 실망하신 분들도 있었을거에요.
가오갤2에서 아직 나오지 못한 캐릭터들(욘두,네뷸라,드랙스)가 추가적으로 나오길 바라는 분들도 있었을터(저도 그랬고요.)
허나 나오기는 커녕 쌩뚱맞게 그웬풀과 크리스탈 2개 추가 되었습니다... 작년에 시빌워때는 그렇게 있는캐릭 다 3달에 거쳐서
시빌워 유니폼을 다 내놓았는데, 기대한게 잘못인지 몰라도 그렇게 그들의 유니폼은 나오질 못하였습니다.
그웬풀이야 이번 이슈발간되서 그거 푸쉬용으로 나온거 같은데 그래도 가오갤 나머지 내놓을수도 있었을거 같은데 말이죠...
시간과 예산이 부족했나...?
5월에 약간의 미국대장, 흑과부 상향패치로 때우고 6월에 크케 업데이트 한것치고는 겉만 번지르르한 업데이트라 생각합니다
여태 숨겨놨던 네임벨류인 엑스맨이니 그쪽에 포커스를 두고싶었나...? 그래도 이건 너무하다 싶을정도로 에픽퀘스트 말고
개선, 편의성 추가적인 사항이 와닿는게 없네요.
닥스때도 뭐 딱히 과금하면서 했던 기억이 없었고, 엑스맨도 되는데로 진도 나가면서 육성해봐야겠습니다.
차이가 있겠지만 와... 핵과금러분들은 '육성'하는게 아니라 캐릭터를 '영입','스카웃'해오는거 같아요...
하긴 에픽퀘 막힐때 '특별한제안'누르면 현질로 다 오픈되긴하던데;;;
엑스맨이라고 있는 생색 다 내놓고 새로운 방법으로 키우게 만들거라곤 생각도 못했었네요
그나마 진급권,승급권은 통해서 다행이긴한데 그것도 현질로 사야 되는거고...
닥스때처럼 천천히 노가다하면서 오픈해야죠 뭐;;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