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추 안받아요~ 신청해도 안눌러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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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싹 괴담] 끔찍하게 무서웠던 나의 기숙사 이야기 3 (1) 2012/11/02 AM 04:42
*경고*
쓸데없이 말이 많으니 쓸데없이 시간 많은 분들께만 적극 추천하는바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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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날 있었던 일이 내스스로도 확신이없었음

'꿈인가...진짠가..환상인가...내심신이 허약..
아니 이건아니고 내 심만허약해져서 헛걸보나...
그나저나 내 빵칼은 어디갔을까
잼발라먹어야되는데ㅡㅡ아정말 헷갈려! '
엠티를 가는 버스안에서 친한 칭구들과 재밌게
웃고 떠들다가도 멍을 때리며 이런저런 생각들을 했고
문득 걱정이되어 룸메에게 문자를보냈음

"쑥앙 엠티 잘다뇨왔어??
어제는 나 동기방 가서 잘잤엉ㅋㅋㅋ
그저께 무서운꿈꿨꼬든 ㅜㅜ으헝헝ㅜㅜ
오늘 몇시에 기숙사들어가??
가능하면 친구데려가서 같이자잉♡
무서우면 연락하고!!!!달려갈께!!!"

라는 문자를했음
가위눌린얘기는 일부러 하지않았음 ㅜ
룸메가 괜히 더 무서워할까봐 금욜에 숙사로 돌아가면
그때 얼굴보고 말해줄 생각이었음
그리고 한참뒤에 답장이왔음

"응!!지금 막 학교도착했어 ㅋㅋㅋ아 나도 혼자자기 시른데ㅜ
또 가위눌리면 어떡해 ..친구들 꼬득여봐야겠다
무서우면 전화할께 받아줘야해 ㅋㅋㅋㅋㅋ"

나는 일단 안심을 하고 엠티에서 신명나게 놀고자빠졌음 ㅋㅋㅋㅋㅋ 많이 자빠졌음ㅋㅋㅋㅋㅋ
저녁이 되어 고기판이 벌어지고 캠프퐈이아도 하고
숙소로 돌아와선 여러방에서 술판이 벌어짐
그때까지 나는 주위사람들에게 항상 밝은 모습만
보여주고싶어서 내방에서의 얘기는 친구몇명에게
처음 가위눌렸던 것만 가볍게 얘기했던 것을 제외하곤
말을꺼낸적도 없었음
말하면 왠지 나를 가위나 눌리고 헛게 보이는 나약한자로
볼것만 같았기에..ㅜㅜ
나에게 핫식스를 사다주며 어깨에 손을올리고
두번 토닥토닥갈것만 같았기에..ㅜㅜ
(가위자주눌리시는분들 죄송..여러분을 그리보진않음)

그런데 그날 술기운이었는지 .
혹은 백열등은끄고 노란빛을 띄는 조명등만 킨
방안의 분위기때문이었는지
아니면 한 선배가 예전에 경산에 있는 안경공장?이란곳에
갔다가 벌어진 무서운 얘기를 했기때문인지
나는 내가 최근들어 자주 눌리는 가위얘길 들려주고 싶어서
얘길 시작했고 내 주위로 많은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했음
나는 룸메가 본 단발이 얘긴 제외하고 가위눌린 얘길해줬고
(방울소리가위, 책상물건탐내는가위, 치찌지직 소리와 발저림가위,
빵칼위협가위, 드라이기 가위) 나말고도 무서운 얘기가
여기저기서 봇물터지듯 흘러나왔음
나는 내얘기를 꺼내면서
다시금 그때일들이 떠오르며 소름이 끼쳤음
그리고 나는 아주 깊은 밤이 되어서야
친구들과 함께 잠자리에 들었고
나는 그날 꿈을 꿨음

어떤 한여자가 창문틈으로 나를 노려보더니
이상하게 꺾인 자세로 방안으로 들어와서는 볼펜으로
내 오른손 중지 손가락을 계속해서 내리찍었고
나는 벗어나기위해 몸부림쳤지만
내손은 피투성이가 됐었고
가운데 손가락이 짓뭉개졌음
정말 벗어나고싶었으나....
난 연..연야ㄱ...연야시꾸리한? 여자니까;;
당할수 밖에 없었음 ㅜㅜㅜㅜㅜㅜㅜㅜㅜ


하아...지금 생각하니 나 초큼 빠치는데?????
내가 뻨을 날릴까봐 미리 처단한건가?????
나 가운데손가락 하도 안써서 퇴화될지경이거든???
도태됐거든??
적당히좀 하지????????????
휴...나 상욕안하는데ㅜㅜ
사람잘못봤수다!!!
이런 슈바이처 살모넬라 말레이사상충같으니-_-

한참 꿈속에서 그여자와 씨름을 하던 나는
나를 흔들어깨우는 소리에 식은땀은 전혀 흘리지 않은채로!!!!!!!뽀송뽀송한채로!!!!!
잠에서 깨어났음 나란여자 심만 약해지고 신은 여전히 건강했음 ㅋㅋㅋㅋ
어릴적 노마를 열심히 먹어서....???☞☜ 흐힛
내가 깨어났을땐 오전 일곱시가 채 안된시간이었고
나와 내친구들은 학생회였기에 다른학생들보다 일찍일어나 밥을 해야했음 ..
눈을 비비고 눈에서 꼽이들을 떼어내며
휴대폰을 확인하자 부재중전화 6통..

쑥이. 룸메였음

부재중전화가 떠있는것을 보고 나는 심장이 쿵 내려앉으며 경악했음
너무너무 걱정이 되었고 무슨일이 생겼나 싶어 곧장 전화를 걸었음
다행이도 룸메는 전화를 받았고 나는 안도하며 물었음
"야!!새벽에 전화했었길래 놀랬다~무슨일있었나?"
부산한 소리와 함께 쿵하는소리가들렸고
급한 발자국소리가 나더니 룸메가 헉헉거리며 말을했음
"나 방에서 나왔어 밖이야 (헉..헉)"

룸메는 덜덜덜 부들부들 떨면서도 최대한빨리
말하고싶은듯이 속사포처럼 나에게 전날밤의 얘기를 해주었고
얘기는 이러했음
(이보다 더 파릇파릇생생하고 디테일하고 길~~게 말해줬는데 기억나는것만쓰겠으미!!!)

"어제 친구들한테 내방에서 자자고했는데
다들 엠티다녀와서 피곤한지 다들 집에가서 푹자고
싶어하는것 같은 눈치라서 그냥 괜찮다고하고
담에 놀러와서 자고가라고 했거든.
무섭다고 징징거리기도 쫌 그렇고..
뭐 어쨋든 그냥 내방에 와서 한숨자고 일어났는데
식당 저녁시간이 지난거야.
그래서 나가서 토스트랑 떡볶이랑 좀 사왔어~
먹으면서 미드보고 토익 영어듣기하고..
근데 자꾸 누가 내를 쳐다보는것같은 느낌이 드는거야
한기느껴지듯이 소름끼치고.
밀폐된공간이라 그런가싶어서 현관문 조금 열어놓고
음악 틀고 혜정이(룸메의 과친구)랑 통화하고있었거든
근데 우리방앞에 센서등이 저절로
켜졌다 꺼졌다 켜졌다 꺼졌다 하는거야
그냥 내가 현관문 열어놔서 그런가보가 하고
한참있다가 문을 닫았어.
친구랑 한창 웃긴얘기하고 전화를 끊었더니
기분 좋아서 그런지 안무서운거야
그래서 스탠드 하나키고 영화 각설탕 틀어서 보는데
또 우리방 현관 센서등이 켜져있더라고.
또 그러나하고 넘기면 되는데, 아..그때 쫌 무서워서
그냥 잠들어버릴려고 이불을 머리끝까지 덮고
영화소리 들으면서 눈감고 있었거든
근데 옷장이 삐그덕거리는 소리가 들리는거야
아 정말 너무 무서운데 이불밖으로 못나겠는거야
왜니도 안다이가 진짜 무서우면 못움직이겠는거
그렇게 한참있는데 영화소리만들리고 조용하대???
이불을 내리고 보니까 별다른거 없길래
가끔 가구나 티비에서 삐그덕 소리나는 그런건가보다
괜히쫄았네 하면서 시계를보니까 두시반쯤 됐대??
자야겠다 싶어서 누웠는데 귀바로 옆에서 끼이이익 하면서
옷장문 열리는 소리나더니 가위에눌린거야
몸은 안움직여지고 ..
내가 그때 이불 덮어쓴채로 가위눌려서 보이지는 않는데
뭔가가 내 온몸을 마구잡이로 누르는 거야
이불 때문인지 숨이 너무막히고 벗어나야겠다 싶어서
갖은힘을 다썼어 그러다 가위가 풀렸는지 움직여지는거야
그래서 이불을 걷었는데 현관에 센서등이 켜져있고

그 밑에 단발머리여자가 서있는거야.

나는 그대로 얼었거든 내가진짜 지금 말하면서도
이게 사실인가 긴가민가하고 꿈인가싶기도 한데..
어쨋든 걔가 저번처럼 머리를 축 늘어뜨리고 서있었는데
이번엔 미세하게 조금씩 움직이는거야
내 느낌에 곧 날 쳐다 볼것만 같았어 움직이면 안될것같고
미칠것같고 정말 심장마비가 올것같은데
내 손옆에 폰이보였어
가까스로 손을 움직여서 폰을잡고 너한테 전화를한거지
신호음이 울리니까 서있던
단발냔이 갑자기 내쪽으로 얼굴을 휙....
그까지만 기억난다..
방금 니전화벨소리에 깻고 그순간 그냥 뛰쳐나왔어
진짜 미치는 줄 알았다...난 이제 죽는구나 했디 진짜ㅜㅜㅜㅜㅜ
나 정신이 어떻게 돼가나봐...."

하면서 내룸메는 펑펑 울었음


난 룸메의 이야기를 내귀로 듣긴했지만 실감이 나질 않았고
오롯이 받아들여지지가 않았음
나도 직접 겪어봤지만 마치 먼얘기인듯 ..
막 이상한 기분임.
당해본 사람만이 알 수 있음!!!!!!!!
나는 가위를 눌려보지 않았을때나
그리고 그 기숙사에 들어간 이후 몇번 가위를 경험했지만
이게 내 머릿속에서 만들어낸 환상이아닐까..
내가 상상한대로 보이는게 아닐까..
의구심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내가 일을 겪고도 내스스로를 믿지못하고있었음

가위를 눌려본 사람이라면 분명 알것임!
가위눌렸다가 풀려나고 나면
깬 당시에는 막 소름끼치고 무섭고 방금 일어난 일이
확실하게 기억나고 진짜 있었던 일이라고 장담할수 있는데

시간이 지나면...
내 머리와 몸의 쭈뼛거리는 털들이 기억하는
모든것들에 대한 확신이 사라짐
단지 나는
그때 내가 깨어나서 "이건 진짜였어!!!"라고
믿어 의심치 않았던 그때의 기억을 확신할 뿐
그러니까 난 그때 그게 진짜라고 분명히 생각했으니까
진짜야 진짜가 맞아!!!!이러고 있는 것임..

인간이 망각의 동물이라 살아갈수 있다는말은
괜히 있는말이 아닌 것 같음

그래서 우리도 며칠만 지나도 또 잊고...잊고
하며 근근히 살고 있었던 것임.




룸메의 말을 듣고 한동안 침묵하던 나는
불현듯 한가지 생각이 머릿속을 휙 스침
그날 새벽 내꿈에 나왔던 여자
단발머리였구나


나는 얼른 룸메를 진정시키기 위해 위로와 다독임과
온갖 쓸데없는말을 해댔음
이런 잡소리 또없음!!
그상황에 애드립날림
친구들 재밌게해줄때 나오는 버릇이무 ㅜㅜㅜㅜㅜㅜ


룸메에게 날이밝았으니 대충 옷입고 나와서 친구들만나고..
오늘은 밖에서자라고 말했고 우리는 한참을 한숨섞인
얘길 더하다 통화를 끊었음


혹시..눈치채신분?
그날밤 룸메는 그 단발이를 앞에두고
나에게 전화를 걸다가 기절한 상황임
혹은 잠들었..거나

근데 왜 내폰엔 쑥이의 전화가 여섯통이나 울렸을까.
그리고 그때 왜 나는 단발머리 여자의 꿈을 꾸었을까.
전화는 누가 건것일까
아직도 의문이 가시질 않음



그날 룸메는 학교근처에서 과친구들과 술을먹고
친구집에서 잘것이라 연락이 왔고
나는 안심하고 남은 엠티를 무사히 끝내는가 했음
그러나.
나는 또 꿈을꾸었음
꿈속에서 나는 내방기숙사에 엎드려서 책을보고 있었는데
꿈속에서도 나는 가위에 눌림
그런데 머리가 마구 엉킨 여자가
내앞으로 오더니 자기 이빨에 대고
(사람이 아니무니니까 '이'라고 안하겠스무니다)
손톱으로 타라라락 타라라락 치는거임
그러니까 오른손으로 새끼손가락부터 검지까지 차례대로.
피아노로 보면 '도시라솔' 순서대로
정말 빠르게 끝없이 계속
ㅌ탁타랗탁탁탁라탁탁타라랄탁
내말 뭔줄알음????
난 이러는사람을 처음봐서 설명을 제대로 해줄수가 없음 ㅜㅜ
아 이런 안타까움 또없음

방금 나 넋놓고 동영상찍어야되나 진지하게 고심했음
만나서 보여주고 시푸미ㅜㅜ


아무튼 그 여자 머리카락이 얼굴대부분을 가리고있어서
나는 입과 이빨만 볼수있었음
그땐 진짜 혐오스럽고 무서웠음

근데 또...지금에서야 하는말인데
이빨두드리면서 뭐.그래서 어쩌자고.
오랫동안 양치못해 찝찝하단건가???????
치실사다달란건가?????????
치열 고른거 자랑했나?????????
그모습을 굳이 산발까지하고와서 나에게 보여주는
이유는 뭐지??????

(미안해 세보이려고 한말이야..단발아 나 찾아오지망
아하하하하하하하핳하하하하 넌 그방에 있을때 젤 이뽀)




그날(엠티마지막날)은 저절로 눈이 번쩍 떠졌고
우리학과 학생들을위해
난 그 단발냔보다 훨씬 더
서프라이즈하고 무서운 내 요리실력을 있는대로 뽐내며
우리과 학생들이 식욕감퇴와 소화불량과
신경성대장증후군에 걸릴 수 있도록 온힘 바쳐 도왔음


흠 어찌됐든 난 그렇게 엠티가 끝나고
학교에 아무탈없이 돌아왔음

오후쯤 학교앞 카페에서 룸메와 만나
내가 방에서 홀로 경험한일과 룸메가 경험했던일을
몇번씩이나 얘기를 한뒤
사감님께 다시한번 얘기해보기로 했음
그리고 그전날 룸메는 사유서를 제출하지도 않고
무단으로 외박을 했기때문에 사감님께 용서를 구해야했음

*우리는 밤12시마다 사감님이 방을 돌며
학생이 있는지 없는지 체크를함
그래서 12시쯤엔 문을 열어두어야했음
만약에 12시전에 잘때는 문을 열어둔채로 자기도함*

룸메와 나는 사감님방으로 갔고 말씀드릴일이 있다며
방에 앉았고 먼저 룸메가 어제의 무단외박에 대해 말을꺼냈음
룸메 " 어제 저 못들어온거요... "
사감 "? ?어제 너 없었다고? "
룸메 "어제 저 ..술먹고 뻗어서 숙사 못들어왔거든..요... "
사감 " 너 302호 맞잖아(일지를 뒤지며)
문열어보니 화장실에서 물소리 나던데?
씻고있던거 아니가?"


일동침묵


사감님은 아무 생각없이 말하다가
뭔가 아차싶은 표정을 지었고 나와 룸메는
입을 떡 하고 벌렸음


사감님이 다른방과 헷갈렸겠지?????아ㅏㅏㅏㅏ하ㅏㅏ하하하하하하하
옆방 물소리를 잘못들었을꺼다 하하..하.아하하하ㅏㅏㅏㅏㅏㅏ하하하하
배수구 물흐르는 소리였을꺼야 이히하하하하하하하하하
아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하하하하하하ㅏ
하ㅏ하ㅜ하하하하ㅜㅜㅜㅜㅜ하ㅜㅜㅜㅜ하후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곧바로 나는 정신을 차리고
우리가 자주 가위에 눌리는 것에 대해서도 말을했고
우리방 앞센서등과 현관의 센서등이 유난히 저절로 잘켜진다고 말씀드렸음
내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사감님은 학교측이나
기숙사 행정실에 말해봤지만
여태 그런항의를 하는 학생은 없었고
단지 우리가 겁이 많고
자꾸 무의식중에 무서운 생각을 많이해서 그런거일꺼라며..
집떠나와서 타지에서 생활하면 원래 심신이 약해진다며
밥잘챙겨먹고 건강식품이나 보약을 지어먹어보라시며
우리를 다독여주셨음
(집떠나와~~~~열~차타고~~~♪ 군복무중인 분들
수고많으십니다!!!! 군대에도 괴담많죠??????힘내세요
사사사사라....ㅇ 많이 좋아합니다♥)
센서등은 숙사내 시설을 담당하는분께 말해
수리해주시기로 했고
너무 무서워서 혼자 자기힘들때 문자만 보내놓고
외박을 해도 벌점주지 않겠다며 특별대우해주셨음

그당시.순진무구했던 우리는 사감님의
호의에 감동했고 우리의 기가 약해져
그런것일꺼란 말에 믿음이갔음

글쓴이 귀는 미농지
귀가 휘날릴지경임 ㅡㅡ
미농귀 휘날리며ㅡㅡ
아이런 줏대없는 여성상...


지금 생각해보면
왜 우리에게만 특별히 무단외박을 허락해주셨는지..
몹시도!!!!수상함

하지만 겁을 잔뜩 집어먹다먹다 배가 터질지경인 우리는
그런말을 믿을 수 밖에 없었음
그러지 않았다면 우리는 견딜 수 없었을테니까.


그리하여 우리는
기가 세지는법과 가위안눌리는법 등등을 검색해
여러방도를 써보았음

최대한 몸을 피곤하지 않게하고
손은 깍지끼고 배위에 올리고 정면을 보고 자기
머리위에 잡동사니 많이 없게 하기 등등
베게에 칼을넣고 자라는둥..뭐 많음


하지만
그따위 방법들이 먹혀들리 없었고
이주에 한번 열흘에 한번씩 눌리던
가위는 그간격이 점점 좁아지기 시작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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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山明博    친구신청

가위가 무슨 호르몬 분비가 안되는 증상이라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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