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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싹 괴담] 끔찍하게 무서웠던 나의 기숙사 이야기 4 (1) 2012/11/06 PM 07:46
재미로 보시라고 올리는건데 진지글은 쓰지 마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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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티에서 돌아온 나와 내 룸메 쑥이는
그날.
둘다 기숙사방에 들어가고 싶지 않았기에
밤새놀다 아침에 들어가기로 했고
우리는 금요일밤을 뜨겁게 불태우기 위해
열기가 뜨거운 그곳으로 갔음.


그곳은 불가마
찜질방 불가마


우리는 따뜻한물에 들어가 몸의 긴장을 풀고
찜질방으로 내려갔고
나는 또 살짝 신이가 나서 쑥이 손을끌고
이방저방 방이란방은 다돌아다니며
소금방가서 소금먹고
녹차방가서 녹차먹고
감초방가서 감초맛보고.
마지막코스 매점을 휩쓸고
올록뽈록 한창 귀여울때인 나의 배를 다독이며
수면실로 들어갔음
룸메와 나란히 누워 도란도란 이야기꽃을 피우고 있었음
오랜만에 온탕에서 몸을 풀어서인지
엠티를 다녀와 피곤해서인지 잠이 쏟아졌고
그대로 잠이 들었음
나는 한창 꿈을 꾸고있었음
난 꿈에서 학교로 생각되는 곳 실험실이었고
거기서 아이들과 수다를 떨며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었음

그런데 또 끼이익....
소리가 나며 가위에 눌린거임 ㅜㅜㅜ
내 얼굴을 숱많고 엉킨 머리카락들이 덮쳤고
가위에서 풀려나기 위해 마구 몸부림치는데

※ 아아 잠깐.
거기 만19세 이하는 일단 창을 끄시고~
옳지옳지 잘했떠요!!!!!
자~이제는 만19세 이하 없죠??????그쵸?????
얘기 계속.

누가 내 머리카락을 슥슥 빗더니
내등을 어루만지고 몸을 더듬는 것임!!!!!!!!!!!
깜!짝!놀랐지만 몸은 마음대로 움직여주지 않았고
쿵하고 문닫는 소리에 가위에서 풀리며 몸을 일으켜세웠고
내몸을 더듬는 nom에게 뭐하는거냐고 소리를 질렀음
..하...꿈이면 좋겠는데
실제상황이었음

젊은 남자였고 진짜로 나를 추행한것임
일이 커져 수면실에 있던 다른남자분께서 경찰에 신고를 했고
(많이보살펴주심 ㅜㅜ경찰서까지 증인신분으로
따라가주심!!세상은따뜻함♥그 후에 내가 밥샀음 ^^)
결국 나는 경찰서를가서 조서까지 써야했음
(경찰차처음타봄. 남들이보면 내가 피해자인지 피의자인지
모를꺼아냐ㅜㅜㅜ힝 ㅜㅜ창피해!!!!!!!!!!!!)
성범죄는 피해자의 합의여부에 상관없이 처벌된다고 함.
그러니 신고접수가 된 이상 나는 가야만 해씀.
*이건 여담으로..진술할때 느낀건데
성추행이나 성폭행당하고 그걸 다른사람앞에서
정말 낱낱이 말한다는건...
정말 수치스러운일인것 같음
몇시에 들어갔고 뭘했고 어떻게 하고있었고 어딜 어떻게
뭘로 어떤식으로 얼마나 만졌는것까지
진짜 정말 세세하게 다 물어보는데..
물론 당연하고 그렇게 조사해야되는거지만!!
여자들은 거기서 더 상처를 받을것도 같음 ㅜㅜㅜ
고로 나는 정말 씻을수없는 상처를 입었음 ㅜ
막막 더럽고..내 등과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으헝헝
내 온돈이....으허헝헝엉엉ㅜㅜㅜㅜㅜㅜㅜ
이 얘긴 창피해서 친구들 몇명만 아는건데..
내가 여기서 특정 다수에게 말한거임
그니까 이건 나와 내사탕 여러분만의 비밀♥
소문내면 안되요~~~약쏘옥~!!

*자 이제 19세 이하도 맘껏 들어오세요~
다들어왔나요?
얘기시작

내가 가위만 안눌렸다면.
그래서 머리만질때 놀래서 휙 뒤돌아봤더라면.
아니 기숙사에서 편히 있었더라면.
아니아니 단발이 따위가 없어서
내가 아무런 문제없이 기숙사에서
룰루랄라 마이쭈나 쩝쩝거리며 뒹굴거렸다면.
나에겐 이런일이 없을것만 같았음
자꾸 나에게 이상한일이 생기는것만 같단 생각이듬


나는 한동안 치욕스러움에 몸서리쳤고
또 며칠간 별일없이 지냈음

어느날 사감님에게서 전화가왔음
센서등 수리해주시는분께서 그날 오후2~3시쯤 오시니
그때 숙사에 있으라는것임
나는 수업이 있었고
쑥이는 공강이라 룸메가 방에서 기다리기로했고
센서등을 보러 오신 아저씨께서는 이상한 기계와 사다리를 가져오셔서
복도와 우리방 센서를 왔다갔다하시며 살펴보셨고
"아무 이상 없는데 여긴 자꾸 왜 이러는고"라고 하셨다고함
그전부터 말썽이었다는 뉘앙스를 팍팍 풍기셨음
쑥이는 "아 여기 원래 쫌 그랬어요?"라고 물었고
아저씨는 그렇다고..
세번째라고 하셨다고함
오신김에 센서등을 새것으로 교체까지 해주셨고
쑥이는 고마운 마음에 아저씨의 짐가방을 들어드렸음
아저씨는 작은사다리와 다른 가방을 들고계셨기 때문에
힘들어보였다고함
아저씨를 앞세우고 1층까지 내려가는데
쑥이는 계단이 꺾이는지점에서
아저씨께서 들고계신 사다리를 피하다 넘어져버렸고
입을 바닥에 바로 찧었음 ㅜㅜㅜㅜㅜㅜㅜㅜㅜ
결국 앞니 두개에 금이 갔음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신경치료를 해야하는 상황이라 이주넘게 장기치료가 필요했음
마이쑥 아팠게써ㅜㅜㅜㅜ

하...쑥이가 다쳤단말에 너무 맘이 아파쑴 ㅜㅜㅜㅜㅜㅜㅜㅜ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그래서 맨날 치과 따라가씀!!!
똑볶이도 더 자주 사줘씀 ㅋㅋㅋㅋㅋㅋㅋ

그때는 연관짓지 않았지만,
나중에서야 든 생각인데
위 두가지 사건은
단발이와 전혀상관없는 일 같지만
그땐 나쁜기운이 우릴 휘감고 있었던것 같음
꼭 다발이 짓이라기보단
그때 우리곁의 어두운 기운이 나쁜일들을
자꾸만, 자꾸만..끌어당긴달까???


그렇게 또 내 마음의 상처와 쑥이 앞니의 금이 나아갈때쯤.
나는 학생회 회식으로 열한시가 넘은시각 기숙사로 들어왔음

여느때처럼
한계단 한계단 올라섰고 3층복도에 도착했음
내가 복도로 들어서자 내머리위의 센서등이 탁!
하고 켜졌고
그와 동시에
반대편 복도끝의 센서등에 불이






뭐지???????????????????????생각할겨를도 없이
저쪽끝에서 부터 차례로 하나씩 내쪽으로




탁 !


하고 복도의 센서등 모두가 켜졌음

내가 가는방향대로 켜져야되는거 아님???????????
왜!!
왜!!!!!
와이 !!!!!!!?
안쪽에서부터 켜지는 것임???????
나는 또 한기가 들고 내 곁에 누군가 있는 것만 같아서
후다닥 내방으로 들어갔음
쑥이는 혼자 미드를 보고 있었고
나는 방곰 복도에 센서가 어쩌고저쩌고 블라블라 조잘조잘 거렸음
쑥이와 나는 아저씨가 등을 고치고 가신 후
더 이상해졌나??????라고 억지 결론을 내렸음
우리 맘 편할라꾸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나는 또 씻기 위해 화장실로 들어가 샤워기에
물을 틀고,
폼클렌징으로 세수를 열심히 뽀독뽀독 하는데
자꾸 바람이 부는 것 같았음
물기 묻은 상태에서 바람이 불면 더 느낌이 잘나잖슴??????
오른쪽 등어깨?쪽이 계속 시원...서늘....소름.......!!!!!!!!!!
하아..
나는 또 그날 뱅글뱅글 돌며 오르골샤워씬을 찍었음
어릴때 발레 배워두길 잘한것 같음 히
샤샤삭!!!!!!!!
그어느 누구보다 빨리 주위를 살필수 있으미!!!!!!!!!!

어쨋든 나는 소름을 이겨내고 샤워를 끝냈고
여느때와 다름없이 이부자리에 누웠음







(침대위치 궁금해 하시는데
2학년 때 저 기숙사엔 침대가 없었서ㅜㅜㅜㅜㅜ
커다란 라텍스 매트 사서 깔고 잤음!!!!
머리를 책상쪽으로 두고 잠)



나는 또 쑥이 쪽으로 돌아누워 잠이 들었고
나를 제외한 모든이가 예상하듯.
난 찌르르한 느낌이 들면서 가위에 눌렸음!!!!!!!!!오미ㅜㅜ
빨리 움직여야만 한단 생각에 온힘을 쓰고 있었음
순간 또
드르륵. 하며 내 머리 위 책상과 붙어있는.
불투명한 큰 창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렸음
순간적으로 나는 큰일났구나란 생각에 온몸의 세포하나하나가 긴장했고
온 신경이 귀로 쏠렸음

또 스윽 스윽.
발바닥이 바닥에 스치운다 (윤동주 낫네-_-)
책상에 책을 뒤적뒤적
하더니
팔락. 팔락.책장 넘기는 소리
책장을 구기는 소리
서랍을 드르륵 열었다 툭 닫고
드르륵.. 툭. 드르륵... 툭.
달그락달그락
똑딱이 볼펜을 딸깍딸깍딸깍딸깍딸깍딸깍딸깍딸깍
딸깍딸깍딸깍딸깍딸깍딸깍딸깍딸깍딸깍딸깍딸깍딸깍
딸깍딸깍딸깍딸깍딸깍딸깍딸깍딸깍딸깍딸깍딸깍딸깍
딸깍딸깍딸깍딸깍딸깍딸깍딸깍딸깍딸깍딸깍딸깍딸깍
딸깍딸깍딸깍딸깍딸깍딸깍딸깍딸깍딸깍딸깍딸깍딸깍
딸깍딸깍딸깍딸깍딸깍딸깍딸깍딸깍딸깍딸깍
하다가
내옆으로 오는게 느껴지는거임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따가운 눈총이 느껴지는거이무ㅜㅜㅜㅜㅜㅜㅜㅜㅜ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으허헝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나는 순간적으로
난 아무것도모른다 아무것도모른다 아무것도안들린다
안들린다 아무것도안들린다 진짜안들린다 나는모른다
나는진짜모른다 절대모른다 기필코모른다 나는잔다
잠들었다 깊이 잠들었다 죽은듯이 잠들었다
미친듯이 생각하며 죽은듯이 잠은척을 했음
코를 골아야하나 심각하게 갈등했음!!!!!!!!!

다들 그럴 수 밖에 없을듯!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가위에서 깨어나는 것도 무서우니깐.ㅜㅜㅜㅜ
깼는데! 몸을 움직여서 깨어났는데!!!!!!!!
근데 그 뭔가가 내눈앞에 떡하니 있으면?????????????
그때 나는 오또케 되는거임????????????????????????
그 뭔가한테도 드립을 쳐야하는고임???????????
아흠 잘잤다 긋~뭘닁!!하면됨?????????????????????


정말 숨막혔음
두근두근.

그런데 갑자기 조용한 것임
정말 무거운 침묵이었음
뭐가 어찌된건가 너무너무 궁금했음
그치만 눈을 뜰 순 없었음
그냥 아무것도 보고싶지 않았고
어서 빨리 이 상황이 종료되기만을 바랬음

그런데 갑자기.
내 머리채가 위로 확.잡아당겨지는 거임
그 당시 내가 머리가 길어서 베게위로 싹 올리고 잤었음ㅜㅜ




그림이를 주의하시오
2


1












-_-암쏴릐




이렇게.


숱도 많은 나으 머리채를 진짜 세게 확 잡아당기는 거임
눈꼬리 올라가게...!!!!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내 머리채 잡으면서 손톱으로 두피가 긁히는 느낌도 났고
정말 뭔가 처절한 힘이 느껴졌음

아 정말.
나를 끌고 얘가 어딜가려고 하는것 같은느낌이었음
이대로 끌려가면 큰일 날것 같았음!!!!
나는 절대로 가고싶지 않았음
그게 어디든.
뷔페라면 한번 생각해 보겠지만...
고민하다가 결국 안간다고 할꺼라구!!!
어쨋든 너와는 가기싫다고 이 머리땡기는 것아!!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우찌 무셔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움직이기 위해 바둥바둥 거리고 있는데


근데 그때 룸메가 나를 깨웠음


아 구세주여!!!!!!!!!!!!!!!!!!!!!!!!!!!!!!!!!!!!!!!!!!
너야말로 보살이고
천사며
구원자로다!!!!!!!!!!!!!!!!!!!!!


나는 눈을 팍 뜨며 "아...하아...하.."거친숨을 몰아쉬었음
마치 가녀린 여자처럼 우훗

우리는 짜기라도 한듯 벌떡 일어서서 나는 컴퓨터를 키고
쑥이는 방의 불이란 불은 다켰음
냉장고에서 포주(포도주스)를 꺼내와 단숨에 들이켰음

그리곤 쑥이 팔에 매달려
나의 '가위 시즌6'에 대해 설명했음
그리고 쑥이를 빤히 쳐다보며 어떻게 알고 나를 깨웠냐며
'너도 가위눌렸어?' 라고 물으니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며 얘기를 함

"나 오늘 진짜 피곤했잖아. 그래서 눕자마자 잠들었거든
한참 잔거같은데 갑자기 약한 바람이 부는 것 처럼
자꾸 추운거야 그래서 왜 추운가 보니까
커튼이 살짝 울렁울렁 거리길래 일어나서 가보니까
창문이 진짜 조금 열려있더라구.
꽉닫고 다시 누워 자려는데
니가 미간을 찌푸리고 눈알을 진짜 미친듯이 굴리고 있는거야
악몽꾸는 줄 알고 깨웠지 난.."

나는 눈알을 굴린적이 없다며
쑥이에게 울먹거렸고.
우린 또 침울해져서 마른침만 삼키고 있었음


난, 또 꿈인지 귀신의 장난인지 헷갈렸음
창문은..낮에 환기시키다 덜 닫았을 수도 있음
그래.
내가 덜 닫은걸꺼야..
1교시 수업이니까 조금이라도 더 자고 가자
내일은 수업도 많은데 조금만 더자자
라고 생각한게 잘못이었음

다시 베게에 머리를 대고
검지손가락 하나만 쑥이의 팔에 갖다대고
나는 다시 잠에 빠져들었음

그리고 내 머리채를 잡았던 그 손은 다시 나를 찾아왔음
룸메의 쌔근쌔근하는 숨소리가 들리고
나는 그옆에서 한참동안이나
그 손아귀에서 벗어날 수 없었음
가위는 눌려도 눌려도 늘지가 않나봄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내 머리채를 잡고 끌고가려다
무릎으로 내 머리카락들을 눌러 못움직이게 하고는
갑자기 자기 얼굴을 내 눈앞에

들이밀더니
양쪽손 검지로
내입을 양쪽으로 벌렸음
찢어놓을듯이


이렇게.



사진有




정말 난 이렇게 입이 찢어지겠구나
꾀매도 흉은 지려나
뭐 이따위 걱정하면서
벗어나려고 애를 썼고

애써 깨어나면
또 머래채를 잡히고
깨어나면
다시 입이 찢기고 하다가


있는 힘껏 몸을 일으켜 세웠고
그제서야 가위에서 제대로 풀려났음
주위를 둘러보니 아무것도 없었음
그렇지만 너무 무서웠고
다시 잠들지 않기 위해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며
책상에 앉았음


그냥 내 느낌일지도 모르지만,
내 전공책위에 올려져 있는 펜을 보며
똑딱이 펜이 연필꽂이에 꼽혀 있었지 않나...?
라고 생각하며
책상에 엎드려 잠이 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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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는 그림을 너무 많이 집어넣네;

신고

 

티벳반달곰    친구신청

ㅋㅋㅋㅋㅋㅋ발랄하게 쓰려고 노력했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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