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가수스02 MY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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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길티기어 밀리아 레이지. (0) 2008/11/17 PM 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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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리빙 랜서 : ↓↘→WS(WS로 조종)



리빙 랜서 2 : ↓↙←WS(WS로 조종)



컨뎀 탑 : →↓↘WS



러스트 셰이커 : WS연타



Zenten : ↓↙←K(구르기. 상대를 지나칠 수 있음.)



*아이언 메이든 : ↓↘→↓↘→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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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지 : ↓↘→R1 : 리빙 랜서에 적용




경의



도발



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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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대사

솔 : "I thought you gave it your all. It seems I was wrong."



당신이 전력을 다했다고 생각했는데, 제가 틀린것 같네요.

카이 : "So unrealiable! And you thought you could save the world?"



정말 믿을 수가 없네요! 당신이 세상을 구할 수 있을거라 생각했어요?

메이 : "Is that hope in your eyes? What does it feel like? "



당신의 눈에 있는게 희망인가요? 그 기분이 어떻죠?

엑슬 : "I hate bogus men like you."



난 당신같이 진지하지 못한 사람이 싫어.

밀리아 : "Why, you look just like me. Shall we switch places?"

왜 저와 똑같이 생긴거죠? 서로 입장을 바꿔볼까요?

자토 : "I'm free.... Now I have but to collect my prize."



난 자유에요... 이제 포상을 받아야겠죠.(설마 죽인다는건가-_-;?)

밸드헤드 : "Such sad eyes...What are you so afraid of?"



슬픈 눈이네요... 뭐가 그렇게 두려운거죠?

치프 : "You have dissolute eyes. Revenge alone cannot win."



어지러운 눈을 가졌군요. 복수만으론 이길 수 없어요.

클리프 : "I have no desire to fight with elders. Stay down."



노약자와 싸우고 싶은 마음은 없어요. 그냥 그렇게 계셔주세요.

포템킨 : "I'm sorry, but I too have an objective."



미안해요, 하지만 제게도 목적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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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딩



내가 이겼어. 하지만 승리는 내게 무의미해.



참, 냉담하시군. 살아가는 이유가 뭐지?



누구...?



내가 이 대회를 개최했다. 난 기어야...




기어? 하지만.. 이 대회의 목적은... 기어의 완전한 파괴가 아니었나요?



아가씨, 전혀 놀라지 않는 것 같군... 그 입가의 미소를 보니 말이야.



아마도, 이 대회의 모든것을 꿰뚫어 본 것 같군.



난 속은거였죠. 안 그런가요?



뭐, 그런거다.



이 대회는 저스티스를 부활시킬 목적으로 열린 것.



당신들 인간들은 서로가 희생물이 되기 위해 싸운거지.



이 대회에 참가한 모두를.. 내가 속였다.



그리고 이제 그 코미디를 끝낼 시간이다...



이제 내가 필요로 하는것은 오직 한 사람의 희생.



내 자유를 위해 또 다른 싸움을 견뎌야하나요?








당신의 아름다움이... 내가 당신을 상처입히는걸 막아준 것 같군.(방심했다는 뜻인듯.)



걱정마세요. 곧 그 슬픔을 끝내 드릴테니까.



비웃어도 좋다. 난 지금 기쁘니.



뭐지...? 아직도 사악한 기운이... 느껴져...!



내가 분명히 한명의 희생이 더 필요하다고 하지 않았나...



이제 내가 그 희생물이 되겠다!



내 피가 마지막 준비물...



저스티스를 완전히 부활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이 세상의 모든 인간들은 사라지게 될 것이다!





...지옥에서 당신을 다시 만나길 고대하고 있겠다, 아가씨..



당신을 다시 보지 않으려면 천국으로 가야겠군요.



어쨌든... 내가 시작한 일이니 내가 끝을 내야겠지.











몇달 후...



승리 후에도, 밀리아는 여전히 도망자로 살아가고 있었다.



하아... 여기까진 쫓아오지 못하겠지...



레이지 씨...?



(그들이... 날 찾아냈어!!)



역시! 당신이었군요, 레이지씨!



대회에서 보여준 모습에 정말 감동했어요!



그 기술을 배우고 싶어요. 제발 제자로 삼아주세요!



밀리아는 이제 그녀가 얻은 명예(승리)로부터 도망다니고 있었다...



이봐요, 전에도 제가 말했잖아요! 난 아무도 가르치지 않는다고...



당신은 머리카락으로 누구를 공격하는 여자가... 소름끼치지도 않아요!?



왜 그리도 열심히 절 따라다니는 거죠...!?



소름끼쳐요? 농담마세요! 오히려 매력적이라구요!



전... 당신을 좋아해요!



뭐.. 뭐라구요!? 정말 재정신이에요!?



진심이라구요!




어렸을때부터 암살자가 되기 위해 교육받았던 밀리아에게, 그런 말은 완전한 충격이었다.



으...어.... 아! 당신... 뒤를 봐요! 저스티스다!



뭐... 뭐라구요!?



아악..!



밀리아는 팬(...스토커)에게 그녀의 망토를 집어던지곤 재빨리 도망쳤다.



아아..! 또 도망가버렸다!



레이지씨! 절대로 놓치지 않을거에요!



남자를 뒤로 한채, 밀리아는 그녀가 자초한 도망자의 삶으로 다시 돌아왔다...



...어둠의 구름이 더이상 그녀를 쫓아다니지 않는데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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