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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영웅전설 4 주홍물방울 최종보스전 - 오크툼과 발두스 (0) 2008/11/17 PM 05:47


배경음악 원본 출처는 http://blog.naver.com/lysine 편집은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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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간미궁을 넘어와 베리어스를 쓰러뜨렸지만 이미 오크툼의 봉인은 풀린 상태. 오크툼은 나타난 어빈 일행에게 자신을 깨운 자가 너희들이냐고 묻습니다.

이제 막 정신을 차린 오크툼에게 그를 깨운 자는 이미 죽었다고 말하는 일행.











일행은 오크툼에게 명계로 돌아가라 고하지만 오크툼은 이를 거부합니다. 결국 일행에게 남은 선택은 에류시온으로 오크툼을 직접 쓰러뜨리는 길 뿐.

그리고 '파괴의 신 오크툼'과의 전투가 시작됩니다.




오크툼 본체의 물리공격인 강력한 레이져. 물리공격이기 때문에 큰 위협은 되지 않습니다.




진짜 귀찮은건 바로 이것. 양 팔의 마법공격 데카르나시온입니다. 플레이어가 사용하는 것보다 사정거리가 길어서 어디에 있든 타겟으로 잡을 수 있습니다.

매직베리어를 사용해도 되지만 그쪽보단 오크툼을 빨리 해치우는 편이 훨씬 낫죠.



뒤쪽 사바만 두마리의 어스퀘이크 공격. 전체마법이지만 대미지는 무시할만한 수준입니다.






쓸데없이 파해법을 고민할 필요 없습니다. 파괴의 신이란 이름이 아까울 정도로 약한 녀석이니 본체만을 집중공격하면 금방 쓰러뜨릴 수 있습니다.







마침내 쓰러진 오크툼. 이제 자신같은 존재도 더이상 머무를 필요가 없을것 같다는걸 깨닫습니다.





모든게 끝났다고 생각했지만, 갑자기 어빈이 들고있던 에류시온이 떠오르고 여섯개로 나뉘어 봉인된 발두스의 육체역시 봉인이 풀리고 폭주합니다. 오크툼의 소멸로 힘의 균형이 깨졌기 때문이죠.







어빈 일행의 앞에 발두스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오크툼의 말을 떠올리는 일행. 그리고 이제 신들의 둥지를 떠나기 위해, 신들과의 인연을 끊어버려야 한다는 둘가의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이것으로 영웅전설4의 최종보스, 발두스와의 전투가 시작됩니다.

오크툼과 마찬가지로 본체(HP 1200)와 양팔(300)로 나뉘어져 있으며 다루다무워프와 함께 물리공격계 최강의 몬스터인 엑솜드리스들이 소환됩니다.

어빈, 가웨인, 루키어스는 아래쪽 길로 보내고 위쪽의 엑솜드리스 두마리는 루티스에게 맡깁니다.

가웨인은 대쉬로, 다른 캐릭터들은 스피드로프로 이동력을 늘리고 안티매직과 매직배리어로 발두스의 마법공격에 대비합니다.

'적당히 키워왔다면' 적어도 이 전투에서 매직배리어, 프레아라의 부적(기왕이면 10개씩)은 필수입니다.





발두스전이 어려운 이유는 바로 이 양팔의 마법공격 때문. 화면 전체가 사정거리에 공격력 또한 굉장히 강력합니다.

예전 첫 플레이때 마방어가 4~50정도였던 더글라스는 이 공격 한방에 HP가 300가까이 날아가버리더군요.

마방어가 높다해도 안심하긴 힘듭니다. 드디어 아껴둔 매직배리어를 사용할 때 입니다.




아래쪽은 루키어스의 정령까지 소환해 공격 대상을 최대한 분산시키고

위쪽으로 보낸 루티스는 오키사이드서클로 엑솜드리스를 한마리씩 처리해 나갑니다. 단, 검술레벨이 낮은 루티스는 엑솜드리스의 공격이 치명적이니 조심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엑솜드리스의 물리 공격. 엑솜드리스는 체력도 꽤나 높은 편이고 공격력도 은근히 강하지만

이녀석들이 진짜 짜증나는 이유는 이녀석들이 바리케이트 역할을 해서 모두 쓰러뜨리기 전까진 발두스의 마법 공격을 계속해서 맞게 만든다는 거죠.



발두스 본체의 물리공격. 강한 편은 아닙니다만 마비 효과를 가지기 때문에 두명 이상을 같이 붙여두는건 필수입니다.



위쪽 엑솜드리스를 모두 처치한 루티스는 데스퀘이크 사정거리만큼만 더 다가가 발두스의 왼팔을 데스퀘이크로 공격합니다.

발두스의 본체 공격의 사정거리가 굉장히 길기 때문에 더 다가갔다간 위험합니다. 특히 혼자 떨어져있어서 마비를 풀 방법도 없는 루티스에겐 말이죠.



결국 마비상태가 된 루키어스. 본체의 다음 공격에 크리티컬을 맞고 기절할 운명이군요.





어빈과 루티스의 합동 공격으로 왼팔을 쓰러뜨리고 스피드로프의 효과덕에 빠르게 합류한 루티스와 함께 오른팔 역시 끝장냅니다.

사실 엑솜드리스를 모두 처치한 이후부턴 게임이 굉장히 무난해지고, 이 양팔마저 처치하고나면 이젠 엔딩을 보는 일만 남은겁니다.



마지막으로 HP:1200이라는 짜증나는 수치의 발두스 본체에게 집중 공격을 퍼붓습니다.




발두스는 빈사상태가 되면 자신에게 프레아를 사용합니다. 뭐, 이놈만 남은 상황에 프레아가 아닌 프레아라를 써도 별 위협은 되지 못하겠지만 귀찮으니 적당한 때 사일레스 또는 정숙의 안개로 침묵상태로 만들어버립니다.




어빈이 가하는 최후의 일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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