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곡이 수록된 앨범이 나왔을 당시에 앨범 타이틀 곡은 너무도 유명한 김현철의 대표곡중
하나인 달의 몰락이었다 당시 국민학생 이었던 나는 솔직히 곡의 내용이 잘 이해가 되지않았고
(그녀를 달에 비유한것을 이해못했음)
그리고 영화 OST로 정말 불후의 명곡이라고 칭할수 있는 그대안의 블루또한 같은해에 나왔었다
상대적으로 다른 좋은곡들은 방송에서 나오지 못하고 묻히게 되었지만 다행이도
그때 취미가 돈을 아껴써서 가수들 테이프 모으는 터였더라 거의 의무감에 샀었던 기억이 난다
그렇지 않았으면 이 곡을 접하는 시기가 늦어졌을거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중학교 1학년때 누구나 한번은 하게되는 짝사랑을 하고 이 노래를 들으니 너무나도
공감이 갔었던 기억이 난다 누구에게나 한번쯤은 있는 짝사랑의 기억 그리고 그때의 감정들을
이만큼 구구절절하지 않고 어쩌면 이렇게 확 와닿게 표현할수 있었을까?
이때의 김현철은 정말 천재였다고 생각한다
달의몰락이후 왜그래 였던가 그곡도 참 좋았죠
그후로는 일생을 이나 TV에서 보는 그대모습등의 곡이 참좋았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