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니소금사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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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올해 설은 조용히 넘어가네요 (0) 2017/01/28 PM 05:00

나이가 나이다보니 결혼이야기가 매년 주제라서 그냥 아버지한테

올해는 큰집 안간다고 하고 집에서 뒹굴거렸습니다

전세줬던 제 명의의 집도 계약종료되고 이사온지 반년도 안됐는데

본가에서 고작 도보로 10분거리임에도 불구하고 따로 나와사니

전엔 무조건 가야한다고 하시던 아버지도 그냥 그러려니 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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