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츄푸덕 쇼콜라♬ 빰빰! ♥- ] 츄푸덕이 혐오를 대하는 자세

아실분들은 아시다시피

제 아내 츄푸덕은 인자함과 포용력이 대단합니다

상대방이 블쾌하고 무례하게 굴면

감정이 상해서 화를 낼 법도 한데

어찌 상대의 수준이 낮으면 낮을수록

더욱 더 차분하게 대한다는 생각도 들 정도입니다

이에 대한 츄푸덕의 지론은 이렇습니다

츄푸덕 : 그게 다~ 사람이 관심도 받고

사랑도 받고 그렇게 살아야 하는건데

못 받고 불쌍하게 살아서 그런거야~

츄푸덕 : 그러니 맛있는 걸 많이 먹이면

관심과 애정도 받고 기분도 풀리고

사람구실이 가능한 상태(?)가 되는거지!

(애초에 인간으로 생각도 안했던거구나...)

츄푸덕 : 그러니까 다들 우리집에 와서

따뜻한 집밥 한 그릇 뚝딱 먹고 가면

두개골 뚝딱뚝딱 소리나게 만들지 않아도 될 거 같아!

츄푸덕 : 애정과 관심이 부족하지 않게

목구멍이랑 입 안까지 음식이 가득 차게

푸짐하게 먹으라고 하는거야!

(츄푸덕 남편놈은 그간 자신이

잘못한 일이 많지 않은지 잠시 고민에 빠졌다)

모두들 착하고 바른말만 사용합시다 여러분

[진지한 변태]

그러니깐..집을 방문한 존재에게 먹을 껄 많이 주시면 사람이 아닌 존재를 대한거고 적게주시면 사람으로 대해주신거라는...?

[지저스크라이스트츄푸덕을용타]

그건 빼빼마른 손주를 먹이는 할머니의 마음 :)

[츄푸덕]

앗 그게 그렇게 되나?!

[돌이돌이]

츄푸덕 : 그게 다~ 사람이 관심도 받고 사랑도 받고 그렇게 살아야 하는건데
못 받고 불쌍하게 살아서 그런거야~

진짜 맞는 말이예요 역시 멀좀 아시는 분ㅎ

[지저스크라이스트츄푸덕을용타]

근데 가끔 사랑을 사약처럼
입 벌려 들어간다 하고 먹일때가 있음(...)

[DIR_EN_GREY]

한끼주세요!!

[지저스크라이스트츄푸덕을용타]

대구로 오십시오!

[Ditch]

그르믄 초대를 받는다는 게 마냥 기쁜 일만은 아닐 수도 있다는...? XD

[지저스크라이스트츄푸덕을용타]

살 안쪄서 스트레스 받는사람
헬스트레이너 찾아갈 필요 없습니다

1년 내 20kg 증량 쉽★게 가능♧합니다♥

[Ditch]

사람인데 사람아닌 사람같은 것이어서, 뭘 좀 먹여 관심과 사랑을 채워 사람 구실을 하게 만드시려는 마음을 들게... 아니, 왠지 전에 한국이었으면 초대를 받았을 것 같은 늬앙스의 댓글을 남기셨던게 혹시...?

[지저스크라이스트츄푸덕을용타]

(사실 그냥 누구든 붙잡고 먹이고 싶어하는 츄푸덕)

[cha kiri]

근데 저거 좋은 마음가짐 맞아요.
생각보다 어느 한구석에서 펑 터지는 포인트가 있으면 그건 따지고 보면..
어딘가 마음 구석이 아픈포인트가 있는경우가 많음.
통찰력에 무릎을 탁! 치고 갑니쟈

[지저스크라이스트츄푸덕을용타]

알았으니까 와서 일단 먹어봐요(응?)

[morekool]

그런데 주는걸 안먹는다?
그때부터 안먹는자에게 지옥이 시작되는거죠
전식부터 후식 까지 가ㅡㅡㅡㅡ드ㅡㅡㅡㅡ윽

[지저스크라이스트츄푸덕을용타]

어차피 안 먹으면 집에 안 보내줌

[라크세즈s]

츄푸덕님의 관심종자에 대한 혜안이 장난이 아니십니다~

그나저나 상대방의 수준이 낮을수록 더 차분해지신다니

마인드 컨트롤 최고 👍

[지저스크라이스트츄푸덕을용타]

근데 평소에는
츄푸덕 본인이 덤벙대는게 함정

[ZAKU]

이미 배 터져 죽은 사람 입니다.

[지저스크라이스트츄푸덕을용타]

아직 다른데 멀쩡하잖아여
이리 오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