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적어도 이건 사랑 3권
[작가] : 후지모모
[리뷰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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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3권 미쳤네요 ... 일단 여주보다 남주 매력이 이건봐 수컷퐉스인가
남주를 구성할때 카사노바 기운 0.3% 넣었으면 그냥 하렘천국이었을것 같은데
다행히 여주를 향한 일편단심이라 다행이었네요 ..
뭔가 2권까지 여주의 스탠스가 살짝 본인의 맘에 솔직히 인정하지 못했는데
3권부터는 남주와 여주 쌍방향 고속도로 개통한것처럼
아주 맹렬한 애정행위도 서슴치않고 꽁냥꽁냥 멋집니다 ㅎㅎ
이제 이런 여주가 똑똑하고 남주 불량한 조합은 진짜 많습니다.
지금 그냥 일부러 찾지않고도
'옆자리 괴물군' 이나 지금 '봄폭몬', '이웃집 스텔라' 등등 굳이 고전까지 안가도
최근 사례만 찾아봐도 한두작품이 아닌 설정인데
이 작품의 특징은 컷단위로 표정들의 묘사가 예술입니다.
설레는 표정, 가끔 익살스런 표정까지 바리에이션이 수십가지여서 보는 재미가 있어요
올해 특히 준척급 순정작품의 신작이 제법 나왔는데
일단 수작급으로 올라가려면 6권이상은 나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부디 오래오래 나와주길 바랍니다.
그리고 후지모모 선생님의 '상사병의 걸린 앨리'도
구매가 가능하다면 구매 하시는거 ㅊㅊ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