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풍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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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D4DJ(구루미쿠) 며칠 해본 소감 (0) 2023/09/16 PM 01:53

 

 

 

 

1. 나이든 덕후들을 위한 폭 넓은 수록곡과 음악 취향

2. 곡 추가도 빠른 편

3. 사볼과 투덱을 합친듯한 조작계로 폰리겜중엔 순수재미 최상위권

4. 자기 입맛대로 리겜 옵션을 매우 상세하게 조절가능해서 좋음

5. 과금 정책이 비싸고 기본 기능도 월정액을 해야 해금되는 경우도 있음

6. 하지만 이벤런 신경 안 쓰고 오시캐만 뽑고 리겜만 즐긴다면 부담되지 않는 수준 

 

 

주요 기본기능을 과금으로 빼놓긴 했지만 리겜치곤 이해 못할정도로 비싼건 아니기도 하고

돌계 몇 천원에 하나 사서 들어가면 가챠티켓이나 재화가 쌓여있다보니 

오시그룹 하나둘 키울정도로 여유도 있고 곡 해금도 굳이 패스까지 안사도 될 정도여서

거의 무과금으로 정말 즐겁게 게임 가능하네요


왠만한 리겜에서 보기힘든 옛날 덕후들에게 반가운 커버곡이나 저작권 노래와 콜라보는 물론이고

적정 난이도(한 13)까진 노트밀도가 타 게임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아 

기믹만 처리하면 저처럼 처리력 부족하더라도 스트레스 덜 받으며 즐길 수 있다는게 좋았습니다

 

멀티는 프세카쪽이 좀 더 취향이긴하지만 사볼 메가믹스 비슷하게

여기도 여러곡을 하이라이트만 칠 수 있는 메들리 모드가 있는건 괜찮았습니다

오리지널 노래들도 좋은 편인데 장르들도 다양하게 소화하는 편인듯

전 포톤 노래들이 가장 좋더라구요

 

 

아무튼 노브와 스크래치도 처음엔 진짜 적응 안됐는데 적응만 되면 폰에서 구사할 수 있는 기믹중에

아케이드 느낌까지 구현해서 정말 재밌네요

 

이벤런까지 깊게 파고들면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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