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앨1 진히로인(?) 오가타 리나의 신곡이자 대표곡이기도 한 SOUND OF DESTINY.
리메이크, 애니메이션에서는 유명한 미즈키나나가 불렀지만
전 아무래도 추억보정과 당시 느낌때문에 오리지널을 더 좋아라합니다.
유키 루트에선 유키와 함께 듣고 라이벌의 느낌을 받지만
리나 루트로 들어서면 토우야 혼자에게 리허설을 들어달라 합니다.
일전에 가사에 대한 상담을 하면서 은유적으로 좋아한다는 느낌을 발설하지만
미연시 주인공답게 둔감한 토우야는 그걸 모르죠.
리허설 당일엔 자신의 마음을 담았다면서 노래를 부르게 되는데
가사에 묻어나듯이 토우야에 대한 마음과 의지가 담겨져 있습니다.
이미 유키와 연인임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구요.
그 전에 토우야와 키스를 함으로써 윤곽이 잡히긴 했지만요.
기타솔로로 페이드아웃되는 느낌이 참 맘에 듭니다.
BELL과 EP로 한층 아련함을 느끼게 해줘요.
화이트앨범2에서도 White Album과 마찬가지로 10년전 오래된 노래면서
하루키일행들이 학원제에서 연주하게되는 노래인데
애니메이션에서는 이 때 삼각관계에 대한 마음의 행방등을
잘 표현해주었어요.
리나가 당시 느꼈던 토우야를 향한 마음이
세츠나, 카즈사에 오버랩 되는 느낌이어서 아련하기도 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