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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 프로젝트의 등장 인물.
동방성련선의 4면 보스로, 성련선의 선장.
먼 옛날, 바다에서 배가 전복되어 죽은 인간의 영이다. 한마디로 유령, 혹은 물귀신.
미련 때문에 바다를 떠나지 못하고 그곳에서 우연히 지나가는 배를 전복시키는 나날을 보내던 도중
히지리 뱌쿠렌이라는 승려에게 구원을 받고, 동시에 그 승려가 법력으로 만들어낸 빛의 배(성련선)를 모는 선장이 된다.
그로부터 몇십년 후, 뱌쿠렌이 봉인되면서 무라사도 지저에 봉인되지만,
야사카 카나코의 힘을 받은 레이우지 우츠호가 자신의 남는 힘을 내뿜으면서 생긴 간헐천의 영향으로 다시 지상에 나오게 된다.
그리고 자신을 구원했던 뱌쿠렌을 이번엔 반대로 구하기 위해 동료들과 동분서주 한다는 것이 동방성련선의 스토리.
무라사 미나미츠/스펠카드 문서 내의 성련선의 캐릭터 일러스트를 보면 눈이 짝눈인 것을 알 수 있을 텐데,
원래부터 이런 것이 아니라 '상대에게 적의를 보일 때'만 왼쪽 눈이 매서워진다.
그런 관계로 처음 성련선 안에서 우호적으로 주인공 캐릭터를 맞이 할 때는 두 눈 전부 순한 눈매.
스펠카드 발동시의 일러스트이기 때문에 짝눈인 것으로 보인다.
일종의 망령인지라 적극적으로 인간을 빠뜨려 죽여 동료를 늘리려는 습성을 갖고 있다.
덕분에 인간에게는 그다지 우호적이지 않은 존재.
그나마 뱌쿠렌에게 거둬진 뒤로 많은 인간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적어도 상대를 가려가며 배를 침몰시키게 됐다는 모양.
하지만 여전히 사람을 수장시키는 위험한 유령으로 구문구수에서는 물이 있는곳 근처에서는 조심하라고 쓰여 있다.
캐릭터의 모티브는 일본 시마네 현 오키 지방에 전해지는 배 유령 무라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