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는 전투만.(진행 방식이나 과금 방식은 흔한 모바일 방식이라 글 작성하는 사람도 읽는 사람도 시간만 아까울 거 같아서 패스함.)
일단 기본적인 전투 방식은 다크소울과 비슷해 보이지만 스테미너(킹덤에선 내공) 운영 방식도 다르고 연계기가 존재해서 구르다 한타 치고 반복하던 다크소울에서 한단계 진보했다는 느낌마저 들 정도로 전투는 재밌음.
다크소울 같은 경우 액션(공격,회피)을 취할 경우 스테미너가 일정량 소모되고 자연적으로 회복되는 방식이고 킹덤은 기본 공격은 스테미너를 소모하지 않지만 자연적으로 회복되지도 않음.(기본공격을 적중 시켰을 때 일정량 회복 됨.) 회피와 특수공격(빗나갔을 땐 소모 안하고 타격 적중했을 때만 소모 됨.)을 사용했을 때만 소모 됨.
킹덤은 회피를 하건 특수 공격(연계기를 사용하기 위해선 필수)을 사용하건 간에 스태미너(내공)가 필요하기 때문에 거리 두고 무작정 회피만 할 수 없게 설계 되어 있어서 스테미너 관리에 좀 더 신경 쓰게 돼 있어서 전투가 조금 더 쫄깃함.
장점
그래픽 준수함.(디자인도 좋음.)
타격감 시원시원 함.
모션 전혀 어색하지 않고 아주 좋음.
기본 공격과 특수 공격에 이은 연계기 콤보가 일품.
단점
제작사는 이래저래 다르다고 홍보하지만 흔한 모바일 진행 방식임.(최대의 단점.)
일일 성장 제한하고 과금 방식으로 풀어 나가는 방식을 택한 거 같음.(지금은 베타라서 그런지 과금은 없음.)
결론. P의 거짓처럼 패키지로 게임으로 나왔으면 개성있는 전투 시스템과 호쾌한 모션과 타격감으로 정말 호평 받았을 게임이지만 모바일 과금 결제 방식과 진행 방식을 택함으로써 드라마 IP 인기에 힘입어 그저 한탕 노리고 만든 쓰레기 게임으로 전락한 거 같아서 너무 안타까움.